스르륵에서 이주해와서 롤게가 있어 참 좋았습니다
롤게에서 톡노말을 하게되었고
이젠 톡없이 하면 재미가 없더군요
다들 매너도 좋으시고 같이 협동해서 뭔가를 한다는 느낌이 참 좋네요
하다보니 여러 유형의 유저들이 있네요
겜이 안풀릴때 마다 한숨 쉬는 분들
이것 저것 지적하시는 분들
이런분들 만날때마다 톡은 조용해지네요
서로 게임을 즐기는 스타일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이것또한 그냥 웃으며 넘어갈수 있지만
가장 짜증나는것 겜이 끝나고 말도 없이
나가는 분들이 보기 싫습니다
같이 했던분들과 게임 방식이 자신과 다르거나
실력이 맞지 않아서 짜증이 났다거나 할수있죠
그래도 최소 같이하던분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 그만 할게요 "
이정도 인사는 하고 나갈수 있는 기본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
말도 없이 나가셔서 나간지도 모르고 올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은 뭔 잘못을 했기에
아까운 시간을 피해 봐야할까요
톡겜을 하다보면 이겨도 하기싫어지는 팟이 있고 연패를 해도 즐거운 팟이 있습니다
아무리 얼굴이 안보이고 서로 목소리만 듣고 하더라도 오유라는 테두리 안에서 만나 조금만한 관계라고 맺었으면
최소한의 기본은 지키고 해야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요즘들이 부쩍 이런분들이 많아져서 톡을 즐기는 한사람으로 이야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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