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나랏빚은 444조원으로 전년보다 23조원이 늘었다. 국민 1인당 나랏빚은 888만원이다. 미래 지출이 확실시되는 연금부채 등 ‘보이지 않는 빚’을 반영한 전체 국가채무는 9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2012 회계연도 국가결산’을 보면, 국가재정법상 지난해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443조8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 대비 34.9%였다. 전년 420조5000억원보다 23조3000억원(5.5%)이 늘었다. 추계 인구로 나눈 1인당 나랏빚은 887만5000원으로, 전년에 견줘 43만원 증가했다. 국가부채 가운데 중앙정부 채무는 425조1000억원, 지방정부 채무는 18조7000억원(잠정치)이다.
이명박 정부 5년(2008~2012년) 동안 나랏빚은 134조8000억원(43.6%)이 늘었다. 2008년 국가채무는 309조원에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한해에 50조6000억원이 급증했고 2011년에는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국내총생산 대비 비중도 2008년 30.1%에서 지난해 34.9%로 높아졌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82059.html 쥐박이 일당들이 얼마나 해처먹었으면 ㅅㅂ 용서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