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홍콩에서 생활하고 있으니 친구들, 가족들이 홍콩독감 조심하라고 많이 걱정하는데

오히려 4-5월달에 비해서 회사나 길거리에서 감기걸린 사람, 기침하는 사람,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이 현저히 줄었다고 느껴집니다.

"홍콩독감" 이라는 말은 거의 한국 언론에 관하지 않으면 쓰이지도 않는 것 같군요.

"홍콩독감"에 대한 홍콩의 큰 영어 신문들 기사를 찾아봤는데 여기서도

"홍콩이 메르스 관련하여 한국에 적색 여행 경보를 내린 것과 관련이 있는 지 모르겠다" 고 말할 정도이니...

쓸데없는 것은 들쑤시고 정작 관심받아야 하는 것 (5163이라던지) 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우리나라 언론이 참.... x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