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생샷 좀 찾아보니 폰엔 짤방이 별로 없어서 2년만에 맥을 켰어유.
근데 관리를 안했더니 파일들이 너무 난잡하게 널부러져 있어서 정리하던 중에
밖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다보니 예전에 거의 무플을 면치 못했던 사진이 눈에 띄네요.
한 4년 전 쯤 호주에 잠깐 있을 때 찍었던건데, 비가 갑자기 엄청 쏟아지는 바람에 다들 정신이 없다보니
사진을 찍고 나서 사람들한테 본인을 찍었다고 허락 받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ㄷ ㄷ ㄷ ㄷ ㄷ ㄷ
한동안 좀 맑아줘야 세차를 할터인데 말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