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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986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의시련
추천 : 2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5 03:45:52
그 힘든일 아래, 내가 웃겠습니다,
너무도 힘든 시련의 터널을 지나,
내 삶, 막막한 어둠 아래 떨어진다하여도,
시련 아래,
웃을줄 아는 인간이 되겠습니다,
영원처럼 이어질듯한 이 힘든 삶에,
빛이 오지않아도,
광명이 사라져간데도,
울먹이며 선택한 이 길에,
후회따윈 만들지 않겠습니다,
천원으로 오백원짜리 빵 두개를 사서
이틀에걸쳐 먹어가며 삶을 살아도,
내가 선택한 이 꿈 앞에,
절대 나약한 모습 보이지 않으렵니다,
설령 이 꿈에 의해 죽음으로 이어진 길을 간다해도,
꿈을 이루다 얻은 병에,
오히려 더 고난과 역경을 친구로 삼겠습니다,
만겁의 고통과 악수하고,
억겁의 눈물과 잠이들고,
그리하여 꿈이 나에게 미소지어준다면,
찰나의 꿈과 같은 이 삶,
장자의 꿈 속 나비처럼
잠깐의 행복에 만족하겠습니다,
꿈을 이루지 못할것같은 이 방황속에서
스스로 빛이며, 광명으로,
잠깐 이루어진 꿈이라도 감사히 여기며
고개숙이겠습니다,
이 시련은 나의 오래된 벗이며,
그 아픔은 나의 고마운 술안주 입니다..
사랑하는 내 삶아,
다 팔아먹고, 빌어먹더라도,
꿈과 자존심만은 버리지 말길,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걸 알고있지만,
이 세상에 내가 머물렀었다는
꿈 속 세계수의 이파리가 되어 주길,
병을 낙으로 삼고,
가진것 없어도,
꿈 앞에 상처따윈 보이지 않으리니,
그 시리고 처절한 내 삶에
유일한 수치는 포기라는 것이다,
받아들이고 성숙해지자,
모든걸 다 던져 넣었으니,
이젠 아무것도 주지말고,
모든것을 돌려받자,
이루지 못할 꿈이란걸 알고있어도..
사랑한다,
내 역경아
내 고통아
내 사랑아
내 삶아
내 꿈아....
정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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