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열도의 흔한 변신씬 하고 올라온 움짤에 뿅가서
찾아보게 됨. 세인트 세이야 어디서 많이 들어봤던거 같아서 알아보니까
예전에 성투사성시 만화책 봤던건데 그 시리즈였음.
처음에 해적판 같은걸로 보고... 그때 한창 닥터슬럼프나 이런거 해적판 볼 때라ㅋㅋㅋ
암튼 전체적으로 비주얼은 좇됨. 갑옷 질감이나 쇠 깨지는 소리 짱짱 나서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거웠음.
그리고 '아테나'도 3D로 나오니까 이쁘더라... 사오리찡...ㅋ
시나리오 관련해서 논란이 많던데, 3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12궁 돌파하게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차선책을 쓴거 같은데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거니...
근데 난 괜찮았음. 얘기 심플해서 좋고.
딴건 다 됐고 솔직히 그래픽 하나로 본다고 생각하면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