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 출근할 때부터 금욜날은 몇시까지 야근할까 생각부터 나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얼마 전 여가부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에 참여했으니 수욜은 알아서들 칼퇴하라고 공지 내려졌네요.
첨엔 해보는 말이겠지 했는데, 정말 수욜 6시 정각에 불 끌 기세로 나와서 퇴근.
몇 번 그리 해보다 보니 몸이 알아서 적응하는 느낌?
근데 와이프가 이 사실을 알자마자 수욜 저녁마다 놀이방 가서 애 데려오라는 특명을 내림 ㅋㅋㅋ
딴 길로 새는 게 원천봉쇄되었으니 얌전히 칼퇴해서 식구들이랑 시간 보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