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학원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말을 싫어한다.
단순한 내 생각이지만 난 죽을 때 보다 오히려 살아갈 때에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 10분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다양한 환경, 예를 들어 학교, 직장, 친구, 연인, 가족 등에서 용기를 얻어 살아간다.
어쩌면 용기란 이름에 눈가림일수도 있다.
그렇게 사람들은 용기를 얻어 내일을 살아 가고 그렇게 사람들은 용기를 얻어 내일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자살을 하려는 혹은 한 사람들에게 말한다.
죽을 용기가 있다면 살라고.
하지만 주위로부터 살아갈 용기를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런 말을 한다는 건 꽤나 잔인한 일이 아닐까?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어쩌면 아닐 수도 있고.
그냥 그렇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