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게 생각하나 봅니다.
내부 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은 표명했다고 했지만 레진 코믹스 홈페이지에는 이번 사태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아 전 물론 작가들 잘못이긴 하지만 제대로 관리못한 레진의 책임도 상당히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아 물론 이제와서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그랬다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말해줄 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한국 웹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힘들게 발전해 왔던 것인데 그걸 한 순간에 무너뜨린 레진 코믹스라는 사이트는 앞으로도 두고두고 흑역사로 회자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