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식사하러가는길에 애기냥이가 주차된 차량밑에 있어서
눈에 담아두고 갔는데 식사후 복귀하는길에도 애기가 있길래
(발견당시 이미 다른분께서 우유를 조금 주셨던거 같습니다)
일단 설탕물을 조금 먹이구 혹시 몰라 맹물도 조금 먹였습니다.
사람손타면 어미가 안데려간다고 말을 들어서 급하게 박스를 가져와서
햇빛을 피할수있게 임시거처를 만들어두었는데 좀 전에 소나기가 많이 쏟아져
어쩔수 없이 사무실로 데려와서 몸만 좀 말리고 참치를 기름을 뺀후에 뜨거운물에
두번정도 헹궈서 주는중입니다. 저도 사무실 식구들도 키울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ㅠ 보호소는 임시일뿐 애기한테 도움이 안된다고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