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배 뒤 1주~4주사이에 임신증상이 시작되어 수태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수컷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적어지고 외견상으로 부어올랐던 국부가 축소되고 젖꼭지의
유선부위가 부풀어 올라 출산에 대비하게 된다.
교배후 일주일정도는 심한 운동, 목욕, 심한꾸중 등은 삼가 한다.
*임신 1주
입덧이 시작되어 2주쯤엔 입맛을 잃고 가끔 구토증상도 보인다.
1개월 뒤부터는 체중증가와 배가 불러 임신여부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교배뒤에도 배란기가 열흘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기간동안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게 한다.
*임신 3-4주
젖꼭지가 빨개지면서 몽우리가 서며 유선이 잡히기 시작한다.
혹시 자궁에서 농이 나온다고 걱정하거나 치료하는 일은 금한다(임신이 확실하다는 증거).
무리한 운동과 목욕을 금지하고 뱃속에 있는 새끼를 보호 해 주도록 한다.
그대신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난산을 막고 강아지의 발육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1개월이 지나가면서 서서히 뛰거나 놀라거나 하는 운동을 줄여간다.
*임신 5주
태아가 급속히 자라므로 음식물의 양과 질을 증가시켜주어야 한다.
어미는 태아의 발육에 필요한 영양뿐만 아니라 출산 후 수유기 때 필요한 영양분도 저장해
놓기 때문이다.
*임신 6주
배가 불러오므로 밥을 많이 주기보다는 단백질 위주로 자주 준다.
슬슬 분만장소를 정해 그 장소에 적응시켜주는 것이 좋다.
*임신 8주
행동도 느려지고 대소변도 자주 보고 자기집에서 잘 안나오려고 한다.
커진 자궁으로 인해 위가 압박을 받아 음식을 못먹으므로 과도한 음식급여를 피하고, 갈비뼈를
만져 윤곽이 느낄 수 있는 상태를 유지 한다. 비만일 경우 유산의 원인이 된다.
적당한 운동으로 개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뱃속 새끼가 너무 크는 것을 막아 순산에 도움을 준다.
출산 당일 밥을 먹지 않으면 출산 준비에 들어가는 것으로, 어느순간 바닥을 긁는 행동으로
분만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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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분만)장소 정하기]
우리개가 엄마 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분만 장소이다.
출산 최소 2-3주전에 정해주어 적응시기를 주어야 한다.
분만장소는 사람의 출입이 잦지 안고, 시끄럽지 않으며, 따듯하고 포근한 곳이 좋다.
장소를 옮기더라도 평소 생활하던 개집을 쓰는 것이 개에게 낯설지 않고 좋다.
[출산 준비물]
소독한 가위(탯줄을 자르기 위해 필요)
마사,견사가 좋지만 그럴 여건이 안될 경우 소독한 일반 실(탯줄을 묶기 위해 필요)
타월(강아지의 몸을 닦아 주기 위한 것으로 한마리당 1-2장필요)
목욕통(강아지 목욕시 필요)
신문지(분만시 나오게 될 오물을 닦을 때 필요)
비닐(신문지를 바로 버릴 때 필요)
필기도구, 체중계, 줄자(강아지의 태어난시각, 체충, 신장 등을 기록하기 위해 필요)
분만이 끝난 어미가 강아지를 기를 수 있는 장소
*육성상자만들기
넓이는 어미가 누웠을 때 2배정도, 높이는 모견이 육성상자 안을 살칠 수 있을 정도와,
넘어다니기 편하며 강아지가 나올 수 없을 정도.
바닥에 보온이 될 수 있는 따듯한 담요를 깔고 그 위에 비닐을 덮은 후 다시 담요를
까는 방식으로 만든다.
(출산 징조)
체온저하(정상체온 38.5도), 주위산만(한곳에서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돌다앉기를 반복)
먹이를 먹지 않음. 몸을 떨며 심하게는 토하기도 하고 헐떡임. 배의 모양이 바뀜 등으로 알 수 있다.
(분만)
대부분의 개들은 분만할 때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처리를 한다.
그러나 오랜기간 인간의 도움을 받아 출산 한 개들의 경우는 사람이 보조를 해주어야 한다.
분만의 진행은 개가 가장 잘 따르는 사람이 보조하는 것이 좋다.
*분만의 단계
1단계 양수가 터진다.
2단계 양수가 터진후 1-2시간 내에 진통이 심해지며 태막의 주머니에 든채 첫번빼 새끼가 나온다.
거꾸로 나오는 경우 태막만 터지지 않았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3단계 모견이 태막을 찢고 새끼를 핥아주며 탯줄을 깨물어 끊는다.
4단계 가벼운 진통 후 후산을 한다.
두번째 새끼를 낳으려고 할 때 첫째새끼가 어미개에게 붙어있으면 새끼를 따로 육성상자에
옮겨주며 분만이 끝났다고 생각되어도 모견의 배를 만저 다시한번 확인한다.
새끼가 4마리 이상 나올 때 태반등을 모견이 다 먹으면 위장장애를 일으킬수 있으므로
2~3개의 태반만 먹게하고 나머지는 치워버린다.
갓난 새끼의 경우 정상맥박은 240회, 호흡은 30-35회, 체온은 36도이다.
(이상분만)
양수가 터진후 3시간이 지나도록 분만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정상적인 진통이 없고, 두번째 새끼가
안나올 경우 어미의 질내에 손가락을 삽입한후 등쪽에 압박을 가한다.
이것은 새끼가 나오려는 현상과 흡사해 진통이 시작된다.
더이상 시간이 지연되면 진통촉진제를 주사해야하며 가까운 병원 수의사에게 연락한다.
제왕절개를 할 상황이 올 때도 있다.
새끼가 산도에 걸려 못나올 때나 새끼가 너무 클 때는 모견의 국부를 윗쪽으로 올려 복부를
압박하며 손으로 일부 나온 새끼의 복부부분을 잡아당겨준다.
이때 복부 이외의 부분이 나오면 새끼가 죽거나 불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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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의 산후조리)
주위가 산만할 경우 어미가 불안해하기 때문에 분만장소는 커텐으로 잘 가려주는 것이 좋다.
북어국을 끓여주어 영양을 보충시키고, 어미의 실수로 새끼를 깔아 죽는 경우도 생기니
간혹 살펴주는 것이 좋다.
모유가 잘 나오도록 동물성 단백질(북어국 닭가슴살등) 평소보다 양껏 먹이고, 산후 마비를
대비해 칼슘제(칼시데리스)를 먹이는 것이 좋다.
산전, 산후 마비증세는 주로 새끼를 낳은 뒤 식욕이 없는 개나 편식을 하는 개 또는 3번 이상
분만한 어미개에게서 볼 수 있다.
다리에 힘이 없고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발작하는 것처럼 옆으로 누워 격하게 떨면서 경직되는
현상, 심할때는 에너지 소모와 심장마비로 죽기도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새끼 관리)
강아지의 꼬리 자르기는 생후 5~7일정도가 좋고 실을 묶어 자르기도 하지만 염증우려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간단한 수술로 해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의 꼬리를 자르는 것은 개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강아지의 체형에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서이다.
갓 태어난 새끼들은 스스로 열을 생산해 체온(실내를 최소 21도 이상으로 유지시켜줘야 함)
조절을 하는 능력이 없어 새끼들끼리 함께 밀착하여 자라면서 체온을 유지하다가
체온조절능력이 발달해 감에 따라 떨어져 자게 된다.
2시간에 한번꼴로 젖을 먹다가 간격이 점차 늘어나 4-5시간 마다 먹게 된다.
*생후 2주
눈을 뜨는 시기와 젖떼는 시기
*생후3~4주
귀도 잘들리고 이가 나기 시작. 어미를 따라 밥을 먹게 되는데 아직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할때이므로 일반 사료(어미가 먹는 사료)를 주어서는 안된다.
차차 어미젖을 떼고 40~50일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한다.
따듯한 물에 사료를 데워 주고 거부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손에 살짝 묻혀 냄새도 맡게 하고
핥아 먹게 한다. 먹이 앞에서 어미가 물수도 있으니 어미와는 따로 주는 것이 좋다.
*생후 6주(40~45일정도)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출처 : my doroshi 님의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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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고양이키우는 분들은 봐두면 좋을것같아서 퍼왔어요~ㅎㅎ
짤방은 전에 키웠던 우리 냥이들..ㅠ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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