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라면 아주 극혐하는 사람입니다.
덕분에 현재까지 살도 잘 쪘어요 ㅠㅠ
전에 하던 운동이라곤 고등학생때까지 댄스동아리를 했었고요
집에서 실내자전거도 타고 요가도 2년정도 했었거든요.
근데 회사다니다보니 몸무게가 폭풍치듯 불어나서
결국 엄마 등쌀에 떠밀려 스피닝과 pt를 받았다가...
트레이너가 자기스타일대로 밀어부쳐대는 바람에
인대 망가지고 발목을 심하게 다쳐서 어언 1년째 책상다리도 못합니다 ㅠㅠ
때문에 헬스에대한 공포심 같은것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 너무 고민중인게....
집앞 헬스장 할인할때 등록해놓고
퇴근길에 들려서 gx만 한타임 하고 나올지..
아니면 자취방도 좁은데 스텝퍼 하나 사서
이거나 티비보면서 꾸준히 할지...
아니면...뭘하죠? ㅜ.ㅜ
뛰어댕기고 점프하고 이런거 제일 싫은데...크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