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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배무비머
추천 : 1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7/04/19 00:55:18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어떤 친구(A)를 놀리며 놀고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장난이 심해서 화가 났느지 A가 저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습니다.
맞고 나서 2초정도 나도 때릴까? 참을까?
고민을 하며 그냥 가만히 있으면 이상할꺼 같아서
화가 난 척을 했습니다. 화가 나지 않는데도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때리면 싸움이 나서 크게 될꺼 같고해서
참았습니다. 사실 제가 A에게 장난을 심하게 친건 사실입니다.
친구 3명이서 실내화를 뺏어서 패스 하면서 놀거나 때리고 도망간것 등등..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청소시간에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 친구도 때린걸 미안해 하는것 같았고요..
그래서 때린건 심하니깐 먹을꺼 사달라며 장난 식으로 다시 관계 회복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자존심 상하고 A에게 패배감 같은 것을 느끼는것 같고..
맞은게 약간 억울하기도 합니다. 왜 나만 맞았지??라는 생각도 많이하고요..
제가 맞대응 하지 않고 참은게 잘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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