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이명박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이읍읍.
이명박은 사기꾼으로 유명하지만
또하나 무서운것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바로 보복을 한다는 것이죠.
그것도 아주 철저히 짓밟아버립니다.
이명박 정권 초기 그의 악행이 극에 달하고
국민적인 원성이 높았을때 유시민이 100분 토론에 나와
이런말을 했죠.
"지난 박정희 정권은 사람을 가두고 패고 고문하고 했는데,
이번 이명박 정권은 밥줄을 끊어요. 제가 복지부장관 퇴임 후에 지금까지 저를 탈탈 털었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권 요직에 있던 사람들중 탈탈 털리지 않은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집요했죠.
노무현대통령의 서거는 이명박식 보복의 악랄함을 그대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한마디로 말해서 최성은 이읍읍에게 찍힌겁니다.
이읍읍의 눈에는 최성이 경선당시 문재인을 도와준것이라고
보였던거죠. 혜경궁김씨의 '최성문돗개' 라는 표현은 곧
이읍읍의 속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단수공천을 해도 모자랄 역량있는 최성후보를
어정쩡한 이유를 들어서 공천배제 결정을 합니다.
공천탈락의 과정도 매우 비정합니다.
5인 경선에 참여할 기회마저 박탈해버립니다.
최성을 확실하게 죽여버리겠다는 뜻으로 봐야겠죠.
하지만 여기서 대 반전이 일어나게 되는데
4인의 후보중 이재준 후보가 당선됩니다.
공천탈락에 분노한 최성시장의 지지자들이
최성시장이 손을 들어준 이재준후보에게 몰표를 주었고
이재준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둡니다.
특히 권리당원의 투표에서는 2위후보를 더블스코어차이로
제쳐버렸죠.ㅋㅋㅋ
제 글의 결론입니다.
이읍읍의 악랄한 보복성이 증명되었지만
권리당원의 힘으로 압도적으로 물리쳤다.
그리고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날것이다.
이읍읍에게 권력을 줘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