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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저한테강매하는 할머니가계셔서 난감해요 ㅜ
게시물ID : gomin_1480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킴밍키
추천 : 0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16 10:12:06
동네에 나이아주 지긋하신 할머니가계셔요
허리도굽으시고 이도 막빠지시구 그러신
같은빌라 다른동에 사는데 그냥다니면서 인사만드리는정도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저에게 강매를 하셔요 ㅜ ㅠ
강매하는 물건은 상추라던가 잡곡이라던가 야채라던가 ....
금액도 그리크진않아요 뭐 시장에서 사먹는것정도의 가격대에서 달라고하시는정도??
솔직히 금액이 부담이 되는건 아닌데...
필요한물건을 사는게 아니니까 ㅠ
애키우는집인데 문을 진짜 꽝꽝두드리세요 한참을 ㅠ
그러시곤 이게몸에좋다 내가직접키운거다 꼭 먹어라 하곤
품에 던지듯 주시곤 막 이래저래 신세한탄을하세요
허리도아파서 잠도못자고 병원가도 소용이 없고 막 이런식으로 ㅠ
그러시곤 가실때 얼마야 나중에돈줘 이러고훅가세요 ㅜ
그러다 길가에서 마주치거나 하시면 저번에잡곡값줬나 이러시고 ...
안쓰러우시긴 한데...뭐어쨋든 산거라 어찌저찌먹긴하는데...
어제는 상추가지고오셨길래 저희집에이미 있어서 필요없어요 했더니 들은채도 안하시고
내가직접키운거고 파는거랑 다르게여리고 뭐어쩌고 하시곤 또 훅던져주고가셨어요...
이동네오래사신 할머니고 저도 이동네에 어머님친구들도많고 이래서 딱잘라 거절하기가 좀힘들고..
그할머니도 저희시엄니 아시거든요 ㅠ
큰돈은아닌데 오시는거 너무스트레스받구그래요
남편은 서기 어영부영 딱잘라서 싫다고 하라는데 제가 어른한테 그럴수있는 성격이 못되요
할머니가 좀 안쓰러워서 더그런거같아요 ;;
저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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