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진 좀 됬지만, 함 올려보는 DIY 책장 제작기 입니다.



심심해서 만들기로 하였으므로 재료는 제일 싸구려를 선택.
저게 개당 한 $2-3 했던 걸로...
일단 사서 3 테두리를 라우러로 돌린 모습입니다.

에.. 침대 위에 벽에 붙이기로 했는데 다 붙이고 가족들이 다들 지진나면 자다가 책에 깔려 뒤진다고 한마디씩 하더군요.
아아.. 그렇게 죽는다면 행복할듯.
여튼 일단 벽안의 stud (미국식 집의 벽안에는 3 피트 마다 나무 기둥이 드갑니다.) 를 찾아 기억자 앵글을 박습니다.

다크 월넛에 마루용 바니쉬 (니스) 로 마무리하고 앵글마다 라우러로 홈을 판 책장을 올려 놓고 박습니다.

제 침대의 머리맡 입니다.
벽의 석고 보드를 오려내고 내부에 배선을 처리한후 하는김에
침대에 가려서 쓰기 힘들던 아울렛(전기 코드 꼽는곳) 을 왼쪽으로 옮깁니다.
오른쪽 위의 구멍은 스위치가 됩니다.

완성!
과정 샷이 몇개 없네요 아쉽게도. -ㅅ-;; 헤헤.

처음 불켜본 모습.

LED 는 이베이에서 산 테잎형 입니다.
저게 벽안에 심은 AC/DC 까지 약 $10 합니다.
들어갈 곳의 홈은 라우러로 팟고 모두 떔질로.. 조립.. 깔끔하기 짝이 없죠.




요게 그러니까 침대에 누우면 베게 바로 옆에 있는 스위치 입니다.
이베이등에서 대강 사서 마개조했습니다. 한 $5 불 들은듯.
이게 3 단 인데.. (위 아래 중앙)
하나는 메인 조명과 같이 동작, 하나는 단독 하나는 꺼짐.
근데 메인 조명과 같이 동작은 안쓰게 되더군요. 메인이 너무 밝아서.. -_-;
'메인조명이 꺼지면 동작'으로 개조 해야 한다고 생각중입니다.

책을 좀 올려 보았습니다.
이거 말고도 책장은 대형이 하나 있는데.. 지금은 둘다 거의 꽉차서..
서재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중.

글쓰며 생각해보니 저녁 7 시 이후에 자동 켜짐기능을 넣으면 좋을까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또 심심하면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재미있어 하시면 다음엔 제방의 DIY LED 옷장을 올려 볼꼐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