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위를 너무 눌려요... 거의 1주일에 한번씩 눌리는거 같은데 2주전엔 이모집에서 자는데 꿈에서 사촌동생 두명이 내위에 올라타더라고요

 

9살 남자애랑 6살 여자앤데 남자애가 내 배위에 올라타서 누르고 여자애가 내 엉덩이에 x침을 하는꿈을 꿨어요;;;;

 

그거땜에 아파가지고 깼는데 일어나니까 허리 아래쪽이 아예 안움직이더라고요;; 좀 이따 움직여지긴 했는데 이게 꿈일 수밖에 없는게 엄마랑 이모가족이 나 집에 두고 어딜 간 상황이라 집에 혼자였거든요..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집에서 무슨 꿈을꾸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요. 근데 내친구 하나가 이상한 짓을 해서 이거 혹시꿈인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갑자기 잠깨면서 오싹해지면서 개무서웠어요ㅠㅠ 근데 또 몸이 안움직이고... 그렇게 5초~10초 낑낑대다가 또 가위가 풀렸어요;;

 

그리고 오늘 갑자기 또 가위눌리고;; 거실에서 티비보다 잠들엇는데 꿈에서 어떤 여자애 생각하면서 폰을 만지는데 폰에서 여자 비명소리인지 신음소리인지 무슨 애매한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뭐지?하고 폰에 귀를 기울이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나한테 말을 걸었어요(형태는 안보이고 폰에서 나는 소리도아님 그냥 내 머릿속에서 여자가 말을 걸더라고요)

 

개무서워서 속으로 반야심경 계속외우고 그랫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까 여자 목소린 안들림 근데 몸이 안움직이고 소리도 안남;;; 손가락 발가락 목 팔 다리 계속 움직여보려고 낑낑대니까 풀긴 풀었어요

 

근데 또 풀리니까 잠에서 깨더니 몸이 또 안움직여요... 고개 옆으로 꺾어서 깼긴 했는데 목이랑 등이 너무아파요...

요즘 왜이럴까요 평생 가위 안눌리다가 수능끝난 이후로 올해만 4번짼거같은데;;; 귀신이 장난질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