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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꾼 꿈이 생각.....나길래
게시물ID : freeboard_105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을♪
추천 : 0
조회수 : 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11/10 13:18:58
간만에 꿈내용이 생생히 기억나길래.....
잊기 전에 적어봄...

아 아랫글은 너무 신경쓰지마셈.... 인생 뭐 없잖셈



뭐 어찌어찌하다보니 자고 있는대 어머니가 뭐라뭐라해서 일자리를 구하러 갔더니만

친구한녀석-이 누구였는지 기억안나는게 포인트-과 그리고 한 청년?아저씨? 그리고 한명의 아저씨 이렇게 
조그만 빌딩안의 한 사무실로 들어갔다. 

왠일..... 돈 떼먹고 튀었던 저번에 일하던 곳 사장이 있었다.

애써 냉정함을 유지하며 사장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다들 그냥 조용히 듣는 쪽이었고 연륜있어보이는 아저씨만 중간중간에 손을 들어 질문하고 그걸 사장이 답해주며 진행되었다.

사장이 또 겁없이 '내 집을 팔아서도 직원들의 월급은 준다' 라는 망언을 할때는 꿈이었지만 나도 모르게 피식 해버렸다.

끝나고 회식자리.. 갑자기 어디선가 친구들이 나타났다. 라이브카페도 아닌데.....

이녀석들이 각자 일렉트릭기타니, 베이스기타니, 드럼이니를 어디선가 구해와서는 연주하고 노래를 했다.

뭐 흥에 겨워 나쁘진 않았다. 그렇게 몇곡을 연주하더니만 어느새 슬슬 나가게 되어서 같이 따라나갔다.

카운터를 지나던중 물저장공간이 부족해서 좀 방출하기 위해 화장실로 갔더니만..

왠일.. 만나지못하고 군대가버린 친구하나가 술에 떡이 되어갖고 날 보며 웃고 있었는대 그건 이미 사람의 눈이 아니었다.

놀라버려서 어떻게 나왔냐고-아무리 꿈이지만 탈영이냐고는 묻지 못했셈- 물어도 술에 취한놈 답게 지 얘기만 했다.

그러면서 한대씩 툭툭 치는대 어찌 된건지 전혀 울컥하지 않았다.

그러고 한 5분정도 있는대 같은 헬쓰장 다니는 아저씨가 한분 쉬~ 하러 오셨다.

근대 내친구를 보더니 매우 심기가 불편한 얼굴로 발로 찼던가 몸으로 쳤던가 했더니만 

내친구가 막 갑자기 생긴 담(!) 뒤로 떨어졌다. 그리곤 그냥 자버렸다.

나는 친구를 깨워야하나 아저씨한테 인사를 해야하나...고민하고 있다가..

강아지가 귀옆에 짖어대서 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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