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된 지자체장은 당 내에서 자동으로 중앙위원이 됩니다
중앙위 위원
이 자리가 얼마나 중한지는
추통수의 톡으로 가볍게 설명됩니다
먼저 최고위원는
초기에 권리당원 선거로 치뤄졌을 때는
손 쓰기 힘들지만 궐위가 생기면 손 쓸 수 있습니다
대의원 투표도 안하고 시도당 상무위에서 뽑힌
시도당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기에 시도당 상무위를
장악하는 건 당원들 설득하는 것 보다는 조금 더 쉽습니다
그래도 최고위원에 원하는 사람 앉히기는 어려운데
지금 최고위는 그 어려운 걸 해낸 결과가 조금 보입니다
최고위 위에 당무위는
먼저 최고위원에 중앙당의 여러 원장이며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연구소의 장 등 다수가 당대표가 임명하기에
최고위를 장악하면 당무위 장악은 어렵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집행기관
이 당무위 위에
800명으로 이뤄지는 대의기관 중앙위입니다
집행기관인 최고위, 당무위의 행위에
큰 영향를 줄 수 있습니다
중앙위 위원은 당무위 위원과 당직자들을 포함하지만
선거를 통한 지자체장들의 다수가
위원이 되기에 장악이 힘듭니다
이 어려운 일이 문통의 지지율로 인해 쉬워졌습니다
그냥 공천만 하면 뽑힐 확률이 높아졌으니깐요
특히 서울 경기는 읍읍이만 봐도 아실겁니다
누굴 공천해도 뽑힐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공천을 이상하게 한다?
이건 추통수가 당을 장악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뽑힐 확률이 높으면
일 잘할 예비후보들 경선이면 아주 충분합니다
우리 추통수는
오랫동안 정치하시고 일찍이 당내 높은 자리에 계셨어서
아주 잘하십니다 립서비스도 좋구요
실수는 당원들이 문자로 막아주고요
ex 503과의 영수회담, 문어대가리 예방계획
각 시도당 공천관리심사위원장들 이력도 재밌습니다
예로
경기도당
위원장 박광온
공천관리심사위원장
윤호중 평화민주당출신, 운동권
전 정책위의장 (2016년8월 추미애에 의해 임명)
충남도당
위원장 박완주(민평련)
공천관리심사위원장
강훈식 아산을 국회의원 손학규계로 알려짐
2017년16일, 우원식(민평련) 원내대표에 의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