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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소리가 들리니 매미 드랍 당한 추억이
게시물ID : freeboard_988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카콜라
추천 : 0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6 14:25:56
중딩때 학교 가는데, 가는 길에 엄청 큰 나무들이 주욱 늘어서 있었지요

늘 매미 우는 소리로 시끌시끌한 길이었음.


그런데 어느 여름날 학교가는데 목 뒤에 뭐가 툭 떨어짐

제법 무게감이 있어서 읭? 하는데 교복 안으로 쏙 드감.

그 때부터 등에서 느껴지는 미칠거 같은 촉감, 가방 벗고 밑으로 흘리려고 발버둥을 쳐도 안 나옴

으아아아아아아악 하면서 버둥버둥 거리니까 친구들이 달려들어서 옷 위로 뒤집어서 꺼냈는데

매미였음...

그 뒤로 매미 우는 소리 들리는 나무 밑으로는 절대 안 지나감 으으..




한줄요약

교복이랑 등 사이에 매미 들어감.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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