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올려야 하나 잘 몰라 자게에 올려봐요.... 대체로 민주주의 국가들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입장을 주장하여 관철시키는 것에 실패하면 시위를 하잖아요? 그리고 그것이 단체건 개인이건 폭력적이지 않은 평화적인 시위여야만 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의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주장에 맞서는 쪽에서 이런 시위를 '신경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런 평화적 시위는 경우에 따라서는 무시당하면 끝날 때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대정부 시위는 더더욱요. 이런 평화적 시위를 통한 주장이 받아들여져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3.1 운동 등의 역사적으로 저명한 평화적 시위에 근간하여 인권에 바탕을 두고 출발한 민주주의 국가가 당연히 받아들이게 된 것인지, 폭력은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는 사회적 합의에 의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들이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는지도 알려주실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