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온 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고 오겠네..
온 세상 어린이가 하하하하 웃으면.. 그 소리 들리겠네.. 달 나라까지..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이 노래는.. 진취적 기상과 도전적인 기개를 담은.. 아주 교육적이고 긍정적인 노래다..
주로.. 초등학교 시절 전체 조례 후.. 각자 반으로 줄지어 들어갈때.. 주로 들을 수 있는 노래다..
이 노래는 주요한 역사적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뉴턴과 호스겐스의.. " 지구는 둥글다 " 라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당대 최고의 교육적인 동요다..
그러나.. 앞으로만 간다면.. 온 세상 어린이를 과연 만날 수 있을까??
앞으로만 갈 경우는.. 같은 위도와 같은 경도 내에서의.. 어린이들만 만날 수 있다.. 결국.. 온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노래를 이론적으로 바로 잡자면..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이 부분을.. 앞으로.. 옆으로.. 대각선으로.. 이렇게 수정한다면..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온 세상 어린이를 만나는 게 가능하다..
다른 방법도 있다.. 온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고 오겠네.. 이 부분을.. 가다가 만나지는 어린이만 만나고 오겠네.. 이렇게 수정한다면.. 별 하자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수정할 경우에는.. 본래의 의도인 긍정적인 부분보다.. 될되로 되라는 안일주의 성격이 강해지므로.. 앞으로.. 옆으로.. 대각선으로.. 가 낫지 않을까 싶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온 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고 오기 위해서는.. 참 수영을 잘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추위와 더위에도 굴하지 않는.. 저항력이 필수항목이다..
그러나.. 지구의 둘레와 크기를 분석한다면. 적도의 둘레는 40,076.59 km 인데.. 온 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기 위해서.. 앞으로 걸어간다면.. 아마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어려운 일이다.. 이럴 경우.. 집안 대대로 도전해 보면 어떨까 생각된다..
" 아들아.. 내가 온 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기 위해서.. 지금껏 걸어 왔는데.. 미쳐 다 만나지 못하고 죽는구나.. 내가 북반부 위도 130도 이상의 어린이들을.. 다 만나고 왔으니.. 니가 내 못다이룬 꿈을 이뤄다오.. "
더불어..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이렇게 걸어가다가.. 맞부딪히는 장애를 잘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가다가.. 건물이 나왔다고.. 건물 벽을 타고 간다거나.. 건물을 부숴버리는 건 위험하다.. 사랑과 영혼의 샘처럼.. 사물투과능력이 있으면 유리하리라 생각된다..
온 세상 어린이가 하하하하 웃으면.. 그 소리 들리겠네.. 달나라까지..
음.. 본 필자는 지금 맘이 쓰리다.. 약간의 어패를 가졌지만.. 지구는 둥글다는 당대 최고의 이론을 뒷받침 해 주는 이 노래가.. 왜 막판에 가서.. 외곡된 진실로.. 혼란을 자아내는지 말이다..
달은 진공 상태라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소리는 어떤 힘을 받은 물체가 진동하여.. 공기에 음파를 이루어서.. 전해 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이 동요는.. 진취적 기상과 지구는 둥글다라는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로써는.. 불멸의 명곡으로 후세에 전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