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을 향한 팬들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KBO에서 단연코 가장 많은 안티를 몰고 다니는 오재원은 이날 경기로 팬들의 사랑을 다시 끌어모으는 계기가 된 듯하다.
특유의 근성과 상대를 괴롭히는 심리전 등 타팀 선수들과 팬들의 공공의 적이었던 오재원은 한일 전의 영웅으로 재탄생했다.
네티즌들은 "살다 살다 오재원 응원하는 날이 오다니" "오재원, 까방권 획득" "이제부터 사랑할게" 등 오재원을 향한 찬사 일색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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