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이면 21살 되는 남자사람인데요

오유 눈팅만 하다가 고민있어서 글적어봐요

제가 고3때 까지는 남들 다가니까 대학도 가고 그럴려고 했는데

수능을 망쳤습니다

그래서 재수를 했는데요

재수를 하면서 저의 목표같을걸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고민한끝에 제가 목표를 정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일이 굳이 대학을 가지않아도 할수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무조건 대학은 일단 가라고 하십니다(일단 부모님한테는 대학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전문대에만 원서접수를 했습니다

저는 지금 대학 입학만했다가 부모님 몰래 자퇴하고 제 목표를 위해서

군대(대학입학하면 자동연기되니 여름에 갈생각입니다)가기전까지 돈을 벌 생각입니다

그리고 군대전역후에 부모님한번 찾아뵙고 서울로 올라가서(부모님에게 말없이) 

제가 정한 목표를 이룰 생각인데요(제 목표가 달성되기 전까진 부모님에겐 연락하지 않을 겁니다)

제 생각이 너무 무모하진 않은지 인생선배님들 조언이나 쓴소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