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타니 존이 있긴했지만

 

그렇다쳐도 ............ -_-;;........................공이 사기였음...

 

보면서,, 오타니 공략법이 있긴하나....생각들었음.....(울나라 경기처럼 던지면 메져 흑형,백형들도 .....고전할듯..)

 

솔직히 오타니가 8회까지 나올것으로 예상했었음.. 분명 7회부터 공이 내려꽃는게 아니라 붕뜨는 느낌이긴 했지만

 

울나라 타선이 워낙 오타니한테 탈탈 털려서(너무 잘던짐....국대가 만난 상대팀투수중에 최고였음..)...

 

일본감독의 오판은

 

캐사기급 공에 7회까지 털렸지만 우리 국대는 그동을 보고, 느꼈고, 휘둘렀다는거..

 

그 다음 나오는 투수들도 일본 탑급인건 분명한데, 우린 사기급 공을 본 우리나라로썬 한결 수월해졌고,

 

게다가 똑같은 우완정통파라는거...

 

8회는 허무하게 끝나는것 같았지만 분명 바뀐 투수의 공을 때리기 시작했음..(오타니 공은 파울도 잘 안나왔음 ㅡ,.ㅡ;)

 

일본의 변화무쌍한 투수운영을 생각했는데, 우릴 너무 깔본게 아닌가 싶었네요..

 

일본의 탑급 투수들이 우습게 보이는거보니...오타니가 정말 괴물이긴 괴물 맞나봅니다.

 

오늘 이대호가 결승타점을 올렸지만 전 개인적으로 오늘의 히어로는 정우람과 오재원을 뽑겠습니다.

 

정우람이 무사 1,2루 못막았으면 약속의 9회는 힘들었어요....3점과 4점은 큰 차이죠..

 

음...솔직히 저 오재원 별로 안좋아했는데....오늘만큼은 이 쇄키 칭찬할랍니다..

 

9회..ㅅㅂ 안타치면서 한국 아직 안죽었다라는거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빠던 실패했지만........ 일본 새퀴들 간담을 서늘하게 했지요....(2미터만 더 날라가지...ㅠ.ㅠ)

 

결론...

 

일본 이 새퀴들아....꼼수부리더니 캐 쌤통이다...ㅡㅡ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