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육포를 먹다가
'그래! 육포도 고긴데! 구워먹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가스불에 이리뒤집 저리뒤집 짜작짜작 소리내며 구워진 육포를 먹고는 황홀경을 느끼며 이노바띠옹!!!을 외쳤더랬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친구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얘기를 꺼냈죠.
"야야 저번에 내가 집에서 육포를 쥐포처럼 가스불에 구워먹어봤는데 존맛존맛"
"엉? 그럼 원래는 안 구워먹었어? 우리집에선 맨날 구워먹었는데;;??"
"...???"
여러분은 육포 어떻게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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