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게시판에 마리텔과 관련하여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이 나와서 뭔일인가 궁금해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니까 이런 짤이 나오네요.
마리텔을 보면 백주부가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천상계와 인간계로 구분하잖아요.
마리텔 시스템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지만 방송의 재미와 백종원씨 포함해서 마리텔에서 방송하는 출현자들 멘탈 보호 차원에서라도 팟수들도 천상계와 인간계 같은 식의 구분이 필요해 보이네요.
예를 들어 인간계 본방은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고 그곳에서 찰진 드립을 치는 팟수들에게 천상계 다음 본방 또는 2부에 10명 정도의 소수인원을 추가로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주면 좋겠네요.(선착순 시스템은 유지)
그래서 지속적으로 재미있는 드립을 생산하면 접속 권한을 유지시키고 별다른 활약이 없으면 그 권한을 박탈하는 식으로 하면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질 것 같네요.
그리고 악플다는 사람들은 접속을 차단하는 식으로 방송국 차원에서 좀 걸러주면 좋겠네요.
제가 마리텔을 챙겨보지는 않고 채널 돌리다가 재방을 하면 가끔 보는 수준이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지 모르겠지만 방송에서 편집한 영상만 봐도 문제가 많아 보이긴 하더군요.
궁금해서 마리텔에 관해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백주부가 지들 아바타도 아닌데 뭔 요구사항과 뻘소리가 많은지 저같으면 방송접는다고 생각하고 인신공격하는 악플이나 헛소리하는 인간들은 그냥 고소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한두 번이고 듣기 좋은 꽃노래도 서너 번이면 짜증 난다고 왜 생각 없이 철 지난 드립을 치고 과한 사과를 요구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실시간으로 수많은 사람이 돌아가면서 뻘소리하고 악플 다는데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화 안내고 웃으면서 방송하는 게 신기하더군요.(편집됐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백종원 씨는 오랜 세월 장사로 다져진 부처 멘탈인데 요즘은 많이 지쳐 보이네요.
참고로 본방(챗창X)은 이번에 종이접기 아저씨가 나온다고 해서 첨 봤습니다.
그것도 2부 중간에 김제동 톡투유 본다고 끝까지 보지는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