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도 있고 애인도 있는 29살이 아니라
직장도 없고 애인도 없는 29살입니다.
먼저 직장이야기를 해볼게요
딱 1년전만해도 어디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둔지 딱 6개월정도 되어가는데요
딱 거기까지였나봅니다.
애인이야기를 해볼게요
애인은 원래 없습니다.
어쩌죠 . 진심...?
29살이 그래도 아직 20대라는 자기위로 하며 하루하루 견뎌가고는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아무런 대책 없이 시간만 흐르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도전해보기에는 조금 위험한 나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너무 불쌍해요
애인도 만들고 싶구요
이전에는 성별이 여자인 사람들과 자주 연락도 하고 왕래도 많이 하였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 사라졌쬬?
애인이 없는 이유가 일단, 만날 구석이 없어요
물론 이유가 그것만 아니겟지요
하루 딱 3번씩 죽고 싶단 생각합니다
그리고 1번은 어떻게 죽을까 상상합니다.
이제 모아둔 돈도 다 떨어져갑니다.
이게 점점 더 심각해지면 제 의도와는 다르게 감정에 못이겨 저 세상 갈수도 있겠구나 후...
란 생각도 생생하게 듭니다.
대체 답은 없는걸까요. 전 뭘해요 할까요? 29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