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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게시물ID : freeboard_193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버데블님♡
추천 : 0
조회수 : 1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1/01 21:05:57
1월 1일.

새해 첫날.

그리고....

다신 내가 그들과 함께할수 없을거란걸..

혹시나 그들과 다시 함깨하더라도

그 길이 쉽지않고.. 행복하지만은 않을거라걸...

다시한번... 깊히.. 깨닫은 날...

----------------------

참 많이 미웠어 너의 모든게 
오래된 사진속에 날 보며 웃고 선 고운 너 표정들 까지... 
자고나면 내게로 돌아올 거라고 
지겹게 너를 잊지 못하는 내가 더 미웠어 
이젠 다 잊을거란 지킬 수도 없는 약속하고 
너를 보낸 기억에 자꾸 난 지쳐만 가는데... 
돌아와 줘 멀지 않다면
아직 나를 사랑한다면  
아직까지 난 그자리에  
널 기다리고 있어 

이미 다른 사랑한다면 
벌써 나를 다 잊었다면 조금만
더 기다릴께 더 미워할 수 있도록 

참 오래 지났지 네가 떠난지 
사랑한 기억은 다 첨부터 없었던 일처럼 모두 잊었어 

나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너를 만나던 거릴 걸으며 또 힘이든건-지 

이젠 다 잊었다고 웃을수도 있단 말도 하고 
너의 기억 하나도 없다고 믿고 지냈는데.... 

돌아와 줘 멀지 않다면
아직 나를 사랑한다면 
아직까지 난 그자리에 
널 기다리고 있어 

이미 다른 사랑한다면 
벌써 나를 다 잊었다면 조금만
더 기다릴께 더 미워할 수 있도록 

너는없는데 벌써 떠났는데 
너를 잊지 못하고 네가 꼭 돌아올거라고 
내게로 믿고 있는걸 모르고서 널 다 잊었다 믿었나봐 

난 아직 끝까지 널 미워못하고 그리워만 하나봐 

행복하게 살진 말아줘, 나를 떠나 더 힘들어 줘 
다시 내게 오고 싶도록 

언제라도 내가 생각나 혹시 내게로 돌아올까봐 
언제나 난 여전히 이곳에 널 기다리고 있어 

------------------------------------------------------ 

바보같이 어린나이에 이미
한번의 아픔을 격었으면서도...

이유도 모르고 내쳐져서.. 
믿고, 사랑했던 사람들이 한순간 뒤돌아 서서 나에게 돌을 던지는거..
많이 아프다는거...

.... 사랑이 아니라, 우정으로도.
단순한 친구관계로도.. Soulmate.. 그런게 아니라도..
모두가 나에게 등을 돌린게 아니라해도...

충분히 아프고.. 그 몇사람때문에 숨도 못쉴만큼 괴롭고..
슬퍼진다는걸 알면서도....

또 다시 그때와 같은 상황에 처해버렸다...
지금은.... 조금 더 아프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내가 제일 멍청한것 같다. 

눈치없이..흣.. 
처음부터 다 주면 안되는 거였는데.. 

다 주고난 빈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플 수 있다는거....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으련만..

......단순한 친구사이에서도.. 사랑이 있고...
...짝사랑도 있다는걸.. 깨닫았어야 했는데...


근데 바보같이 아직까지... 안녕이란말을 못하겠다...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데...

....모든걸 다 보고도...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데..

어떻게든 그들과 풀릴수 있을거라고..
다시 전으로 돌아갈수 있을거라고 믿는 내가제일 바보같다...

....이 바보.... 등신.....




......제겐 너무 아픈... 2006년.... 새해 첫날입니다.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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