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진실을 알 수 없지만,
암암리에 행해지고 있다고 믿게 되는
연예계의 끝나지 않는 이야기
성 스캔들
지난 몇년 간 사회적으로 엄청난 이슈를 일으켰던 안타까운 사건,
故 장자연씨로 인해 수면 위로 드러난 연예계 성상납 논란!
일반인들은 전혀 알 수 없는데다
온갖 루머와 추측이 난무하는 민감한 문제이지만
이같은 문제들을 영화 속에서 과감히 다루어내어 화제가 된 작품들이 있음!
먼저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
<돈의 맛>은 대한민국의 0.01% 최상류층 재벌가의 탐욕을 거침없이 풀어낸 영화로,
극 중 돈에 중독되어 온 자신의 삶을 모욕이라 느끼는 인물 '윤회장'(백윤식)은
가족들 앞에서 故 장자연씨를 연상하게 만드는 자살한 여배우에 대한 대사를 함!
“몇 년 전, 나도 그 아이 있는 자리에 몇 번 꼈었잖아.
나 그때 충격 엄청 먹었다. 걔는 그게 죽기보다 싫었다는 거 아냐.
나 되게 반성 많이 했어.”
이같은 대사에 대해 임상수 감독은 직접 故 장자연 사건을 언급하며
“내게도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
임상수 식’으로 풀어내야겠다는 필요를 느껴 진지하게 찍었습니다.”
라고 직접적으로 밝힌 바 있음!
역시 故 장자연 사건은 일반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연예계와 영화계에도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사건...!!
그리고 감독과 여배우간의 성 스캔들을 소재로 한 영화
<90분>
<90분>에서 주상욱이 분한 주인공 '상희'는
재벌가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애정 없는 결혼을 하고
젊은 장모까지 유혹하는 탐욕스런 인물!
게다가 잘나가는 CF 감독이라는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연예인 지망생들과 여배우들을 탐하는데,
그 과정에서 보통 사람들이 막연히 짐작할 뿐이었던
연예계의 더러운 병폐와 비리를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있음!
이처럼 끊임없이 논란이 되는 연예계 성 스캔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故 장자연 사건.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느새 대중들에게 잊혀져가고 있는 지금...
<돈의 맛>과 <90분>에 이어 연예계 성 스캔들을,
더 나아가 故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가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바로 마동석 주연의 영화
<노리개> !!
희생된 한 여배우의 비극 앞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기자와 정의를 쫓는 여검사가
그녀의 부당한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싸움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영화 <노리개>는 한 신인 여배우의 죽음을 둘러싸고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혈 기자와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법정 드라마!
그동안 굵직굵직한 작품들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던
배우 마동석의 첫 주연작으로
부조리한 사회에 분노하는 열혈 기자 역을 맡아
우리가 알지 못한 진실을 낱낱히 파헤칠 예정이라고 함!
故 장자연 사건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만큼
제작단계에서부터 수월하지 않았다는 이 영화,
다행히 주연인 마동석은 직접 이 영화의 취지에 공감하여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혀 와 캐스팅 될 수 있었고,
제작진 역시 홍보비를 위한 대국민 모금을 실시,
3일 만에 1천여 만 원이 넘게 모이는 기염을 토했다고 함!
그야말로 국민들이 만든 영화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진실을 알기를 원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뜻이 아닐까?
민감한 소재, 불편한 진실을 다룬 이 영화
하지만 이토록 힘겹게 제작되고 개봉을 확정지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며 분노해야 할 작품인 듯 하다!!
세간에 떠돌던 연예계 성 스캔들의 진실을 파헤쳐줄 웰메이드 법정 드라마
<노리개>
4월 18일, 개봉 당일 꼭 보러가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