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유명 과외강사였다는 노홍철, ‘꼴찌들아 모여라’ 노홍철이 데뷔 전 잡지에도 실렸던 유명 과외강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노홍철은 데뷔전 독특한 이력을 특유의 제스처로 털어놓아 웃음을 샀다. 노홍철에 따르면 대학교 때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자신은 공부 잘 하는 학생이 아닌 ‘꼴찌’들을 대상으로 “꼴찌들아 모여라”로 학생들을 모았다고 밝혔다.또 학생집이 아닌 자신의 집으로 학생들을 데려와 부모님이 자신의 수업방식을 보는 것을 미리 예방(?)했으며 공부는 잘 가르치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분위기로 수업을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던 성적이다보니 함께 한 과외시간을 즐거워했던 아이들 중에 종종 성적이 오르는 학생도 생겼으며 독특하고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학생들이 상당히 몰리기까지 했다.또 독특한 과외선생으로 잡지에까지 실릴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노홍철은 이밖에 넘치는 끼와 특별함으로 케이블 방송에 데뷔하게 된 계기와 이후 ‘놀러와’에 고정출연하게 된 과정을 특유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