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36225
윗글은 제가올린글입니다

저녁에 치킨집 배달알바하면서 남는시간에 오유켜놓고 노는데
이날 베스트에 올라간 윗글에 댓글들을 눈팅하고 있었음
뒤에서 계산좀해달라고 어떤여자분이 날불렀음
"네~ 18000원입니다" 하고 카드 긁어주고 다시 오유하려고
넷북앞에 서있는데
"아까 나도봤는데 쟤 미친놈이다 미친놈 ㅋㅋㅋㅋ"
이러고 가는거임

물론 내가작성자인건 몰랐겠지만...
근데 페이지가 몇장이나 넘어간 베스트게시물 보고있었는데.............
난걸 눈치챘으려나...............

키183에 몸무게95kg (본인)
"아잉 오빠 채찍은 무서운데~"
이래 댓글달아놓고
미.친.놈.인.증.ㅋ

다음날 두분이 또오심
또 계산하러옴ㅋ 우연찮게 또내가받게됨
여자분 "저희 궁금해서왔는데요ㅋ 오유에 어제 그거 혹시 본인글이에요?"
나 "네;;;;;;"
여자분 "헐..;; 그렇구나;;"
하고 도망가심

유머는..
계단내려가면서 두분이 하신말씀
"헐 말로만듣던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쩐다"
그후로 다시는 오지않으심

보고 계십니까
XX대학교앞 닭집에 일하는 알바생인데요
저 게이아닙니다
진짜 아닙니다
여자친구와 커플링도 끼고있슴다

이글보시면 제발 댓글달아주시거나 가게한번 오세요
치킨한마리 써비스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