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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싼 이야기.. [100%실화]
게시물ID : humorstory_105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의아픈추억
추천 : 10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9/20 15:38:00
정말 100% 실화입니다 한치의 꾸밈도 없습니다.

때는 고1 여름

존내 찌는여름..

점심을 먹고나자 뱃속에서 신호가 왔다.

"이 씨x놈아 똥꼬 열어"

닥치고 있으렴...

5교시 수학

쉬는시간에 가야지하고 생각을 하고 존내 참았다. 눈알 튀어나오는줄 알았다.

괄약근의 압박..

5분을 남기자 갑자기 절정에 다달았다.

'씨발.. 안되 여기서 싸면 난 전학가야돼 썅'

불굴의 정신력으로 가까스로 참자 갑자기 천당에 도달했다.

그렇게 똥꼬를 두드리던 녀석들이 잠잠해진 것이다.

기분도 개운해서 그냥 화장실을 안가고 뻐텼는데

6교시 중간쯤 되니까 다시 한번 지랄염병이!!!!!

'오메 씨x안되 사람 살려'

시계만 존내 뚜러져라 쳐다보고 종이 치자 또다시 잠잠해 졌다.

빨리 집에 가서 싸야지 했는데.. 청소당번이었다.. 씨x

그래도 별로 안 마려웠기에 대충 하고 집으로 경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집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가방을 메고 있으니 계속 가방이 궁뎅이를 쳐 압박을 주자

가방을 두손으로 들고 집에 갔다

어느덧 집이 100m남기고 여유로워져서 가방을 등에 맸는데..

순간 하체에서 올라오는 폭발적인 데미지에 크리티컬을 입고 말았다.

존내 참으면서 집까지 갔는데 집을 발견하자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거 같았다.

우리집이 주택이라..
집     마당      화장실 대문   <- 이런형태다.


휴지도 없었지만 재빨리 대문을 열고 화장실 문을 잡았는데..

뿌지직..

.......

바지에 흘러내렸다.

진짜 그때 울면서 똥쌌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바지 가랑이에 설사 똥이 고여있었다.

그걸 다시 입고..-_-

집에 들어가니 아빠는 자고 있었고 엄마는 조용히 티비를 보고 있었다.

난 재빨리  교복 바지를 벗어 새탁기에 넣었는데..

마침 세탁기에 엄마가 빨래를 해놓은 상태

물에 타이를 풀어놓고 빨래를 잠겨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나서 보니까..

허벅지에서 발까지 이어진 똥의 행렬..

존내 씻었따-_- 거시기가 똥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_-

하지만 여기서 끝난것이 아니었으니..

세탁기를 보니까 똥이 둥둥 떠다니는 것이었다!!!!

허억 씨X좃댓다! 진짜 그떄 미치는줄 알았다

재빨리 바가지로 똥이랑 바지를 건져내고 물 색이 회색에서 노란색이 되어가고 있었다.

안돼 씨x 엄마가 나온단 말이닷!!!

결국 거의 세탁기의 물을 다 퍼내자 대충 회색(?)이 되고 안심을 했다.



P.S

학교에서 똥 마려울때 참지 마세요.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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