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 마린잡으라고 준겁니다. 히드라가 마린보다 여러가지 좀 딸리니까 쓰라고 준거겠죠.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엄청난 컨트롤-_- 블리자드 사는 분명 러커만 보면 마린 도망가겠지~ 하고 이제 벨런스좀 맞겠구나~ 했을껍니다만 마린이 러커 보면 오히려 러커가 도망가고 러커 쏘는거 맞지도 않고 쏙쏙 피하면서 잡습니다. -_-; 이건 분명 예상을 벗어난 것이죠.
벌쳐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제 생각에 벌쳐는 그냥 약간의 교란용. 정찰용에 후반에 골럇으로 대체되면 쓸모없는 유닛. -_-으로 생각하고 만들었을꺼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세요. 벌쳐로 쑥쑥 게릴라로 일꾼전멸시키고 75짜리 벌쳐가 자신보다 훨씬 쎈 게이트웨이 유닛 다 컨트롤로 녹이잖아요? -_-;
하이템플러도 마찬가지죠.
싸이오닉스톰. 본래 전투시 지원으로 사용하려고 만든걸껍니다. 약간의 게릴라와 함께 말이죠. 그런데..또 우리나라 사람들 -_- 대단합니다. 천지스톰;; 마구 날려가면서 적들을 다 쓸어버리죠 ; .. 아예 싸이오닉스톰을 주무기로 병력을 보조무기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정도.. -_-
또 커세어도 있겠죠.
커세어의 경우 공중방어와 게릴라, 정찰용으로 만든 유닛일껍니다. 데미지가 낮은건 공격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을꺼라는 판단하에서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보세요. 커세어로 웹걸어서 다 무마시키고 리버로 다 쓸어버리죠 -_-; 웹이 이렇게 강한지 블리자드는 생각도 못했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