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고등학교 들어와서 좋아하는 애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입학한지 한 이주일 되니까 남자 애들 몇명이 눈칠 채더라고요. 제가 너무 티난다면서

그리고 기숙사 고등학교여서 그런지 남자애들이 곧 거의다 알게 됬어요.

근데 전 외모도 별로고 이빨은 작아서 교정으로 고쳐지지도 않고 얼굴 크고 센스나 유머 감각 같은것도 없어요

그래서인지 제가 남자애들이 알아챌 정도로 좋아했다는데 걘 저한테 관심도 없고 걔랑 친한애한테 물어보니까 저한텐 관심 전혀 없다고 하고 ...

근데 이게 작년이랑 너무 똑같아요 좋아하는애 생기고 친구들이 알고 소문 퍼지고 이제 걔 귀에 들어가면 걘 또 작년처럼 절 피하겠죠

게다가 걘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지난 해에 걔랑 시귀었던애는 잘생기고 센스도 좋고 옷도 잘입어서 걔랑 사귀다 헤어지고 지금은 또 딴에랑 썸 타고 이ㅆ는데

전 옷도 잘 입으려고 노력하고 많이 신경쓰는데 아무리 해도 여자들은 나한테 관심도 없고

이틀 전에 걔 생일이었고 오늘은 제 생일인데 이틀전에 생일 축하한단 말 하면서 제 생일 알려 줬는데 생일 축하 메세지 와서 조ㅎ아했건만 사실 친구들이 걔한테 생일 축하 메세지 하ㄴ번 보내주라해서 보낸거였고

그 뒤에 카톡 조금 했는데 애들이 보더니 너랑 카톡하기 싫나 보다 이러고..

왜 어떤애는 자기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바로 사귈수 이ㅆ는데 전 뭘 어떻게 해도 안 되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