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투표 독려 비키니 퍼포먼스..'파격' OSEN| | 입력 2012.04.10 16:26 |수정 2012.04.10 16:26 [OSEN=장창환 기자] 행위예술가 낸시랭이 오는 11일 열리는 '4·11 총선' 투표 독려를 위해 비키니를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 10일 오전 낸시랭의 공식사이트 '낸시랭닷컴'은 "낸시랭은 11일 총선을 맞아 지난 9일 월요일 하루 동안, 서울 시내 각 곳에서 게릴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낸시랭은 서울 홍대 앞과 여의도 국회, 광화문 광장을 그녀 특유의 구호 '앙'이 쓰인 라운드 피켓을 들고 비키니를 입은 채 활보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평소 그녀의 열광적인 팬을 자처한 영상제작팀 애스트로넛(astronaut 서세흥, 김세원, 한경안, 박인범)과 의기투합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앙'은 큐티, 섹시 키티, 낸시를 한마디로 줄인 말이며 신세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뜻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비키니에는 낸시랭이 직접 립스틱으로 'LOVE'를 써넣었는데 이는 사랑과 평화와 아트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자는 평소의 염원이 담겨있다. 낸시랭은 "민주주의는 국민 개개인이 모두 주인이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주인임을 확인해야 한다고 하며 특히 젊은이들이 모두 투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낸시랭은 '개인이 국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0년 런던에서 'UK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출처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20410162604045&p=poc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