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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이재명은 도지사당선은 커녕 구속을 걱정해야 할 판ㄷㄷ
게시물ID : sisa_1056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릉무대리
추천 : 307
조회수 : 47825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8/05/11 14:35:51
요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혜경궁김씨의 계정주가 밝혀진다면 이재명은 사퇴를
할 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 이재명의 진짜 문제는 다른데 있다고 봅니다.
바로 김사랑씨가 추적하고 있는 
'이재명시장과 사라진 467억의 행방!' 

김사랑씨는 이것 때문에 성남경찰에 의해 납치, 강제로
정신병원감금, 수상한 주사를 맞기도 했죠.
왜 김사랑씨를 저렇게까지 해서 입을 막으려고 했을까요.

만약 이것의 진실이 밝혀진다면
사퇴수준이 아니라 감옥 가야 될 수준이라고 봅니다.

여기서부터는 어이가 없음으로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최대한 담백하게 적어볼께요. 
(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좀 힘드네요^^)

성남에 중앙시장이라는 재래시장이 있음.
이곳은 옛날 (구)시청이 있었던 곳이라 음식점도 많고 장사도 잘 됐던 곳인데 시청이 다른곳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상권이 몰락함.
더군다나 2002년과 2006년에 대형화재까지 남.

이재명은 중앙시장 재건을 약속함. 
가장시급한 공영주차장건립, 전선지하매립,상권간판정비
아케이드설치 등등.

그렇게해서
구 시가지 중앙시장 부흥자금이 마련이 됐는데
구시가지 활성화를 명분으로 중앙정부로부터 117억을 받고,
성남시민의 혈세 350억을 합쳐서 도합 467억을 조성.

이자금으로 "성남시장상권활성화재단" 을 만들고
이재명이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
이때가 2012년임. 

중앙시장상인들의 젤 큰 소원은 공영주차장 건설임.
중앙시장엔 지하철이 없어서 자동차로 밖에 못오는데
주차장이 없으니 사람들이 오질 않음. 밥한끼 먹으려고
길에 세워놨다가 주차위반딱지 떼이니까. 
암튼 이재명은 상권을 살린다며 재단설립 4개년 계획을 세움. 

그런데!

몇년이 지났어도 돈 쓴 흔적이 전혀 없는거임.
공영주차장하나 만들어진 곳 없고, 전선줄 하나 간판하나 정비 된곳이 없었던 것.

2016년은 467억을 다 쓴다는 마지막 해임에도 불구하고
흔한 주차장 하나 안 만든것.
심하게 말하면 467억이 쓴 흔적없이 어디론가 사라진거임.

그래서 김사랑씨가 이것에 대해 이재명에게 문의함.
페이스북으로.
그런데 글이 올라가면 누군가가 다 지운다고 함.

계속 올렸더니 답변은 없고
질문이 몇번 계속되자 이재명이 김사랑에게
질문내용을 메일로 정리해서 보내달라고 함.
김사랑이 알았다면서 질의서를 메일로 보냄.

그후,
김사랑은 이재명으로부터 페이스북 트위터를 차단당함.
그리고 정체불명의 이벤트 대표라는 사람이 이시장 페이스북을 보고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김사랑을 고소고발함.

여기서 김사랑이 몹시 빡침.  

뭔가 수상하다고 여긴 김사랑이
여기저기 알아봄. 
서울연합단체를 방문해서 문의함.
질의서를 냈는데 이시장이 쌩깠다. 신고할데가 없냐했더니
국민권익위원회에 가보라고 해서 갔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알아봤더니 
이재명이 만들었다는 '상권활성화재단' 이 없다는 거임.
즉, 나랏돈을 가져오면 이걸 행자부에 신고를 해야하는데
이재명이 행자부에 신고를 안 했던것. 

국민권익위원회가 재차 추궁을 했더니 성남시청 왈..
"깜빡했다고" ㅋㅋㅋㅋ 
무려 성남시청의 워딩임ㅋㅋㅋ

나랏돈 가져가 놓고 4년간이나 신고를 하지도 않고
흔한 주차장하나도 안 만들고 467억의 행방은 묘연하고.

정리하면
1,서민을 위한 정치하겠다는 이재명이
2,나랏돈 받아서 재단만들고 이재명스스로 이사장에 앉고
3,인프라구축 약속을 불이행하고
4, 부흥자금 467억을 착취(?) 한 사건

상인들은 이런 현실에대해 제대로 항의를 하지 못함.
왜냐하면

성남중앙시장 모란시장등은 시소유의 부지.
이재명이 나가라하면 쫓겨나야함.
(행정권이 이재명에게 있음)
게다가 상인들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이런사항에대해
무지하신 분들.
그나마 김사랑씨가 제일 젊음.

이 이야기는 현재 진행형임.

이재명에게 두번씩이나 표를 줬고
성남FC 주식도 100주나 살 정도로 열렬한 이재명지지자였던 김사랑씨를 이재명을 반대하는 투사로만든건 다름아닌 이재명 자신임.

"시장님 조차 중앙시장에서 밥을 안 먹어요. 왜?
주차할 데가 없으니까, 딱지끊기니까.."

Ps/ 
영화 아수라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지요.
영화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제가 '안남시 도시개발'건이죠.
어쩌면 성남의 현실은 안남시보다 더 심할지도 모릅니다.
2002년 2006년에 대형화재가 난 곳인데도 이재명은
사람이면 가질법한 측은지심도 없나봅니다. 

사라진 467억... 어디로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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