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3 남자입니다.
파릇파릇하게 어린 나이일 수 도있지만,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을
맞는 나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민이 더욱 많은데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요식업계에서 나름 잘 나가는
프랜차이즈 사장님이십니다. 부모님은 괜찮은 대학교를 가서 가업잇던지,
아니면 그냥 고졸하고 군대 다녀와서 바로 일배우던지 하라고 하시는데요
저는 정말로 정말로 음악을 하고싶습니다. 대학가서 베이스기타 전공해서 베이시스트로
살아가고싶어요. 그런데 제가 음악을 하면 지원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으니 학자금 대출로
알아서 다녀라 학원도 알바해서 다니던지 알아서 해라. 라고 통보 받았거든요
저는 그래도 하고싶어요. 편한한 길 놔두고 배고픈거 감안하고 꿈을 좇아도 되는걸까요?
물론 재수할 의향있습니다. 조언이 듣고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