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
Q : 신호등이 파란불입니다. 보행자 우선일까요 차가 우선일까요?
A : 차가 우선입니다 ^^ 그냥 지나가던데요?
2문
Q : 6차선에서 빨간불입니다. 차가 없으니 건너야 할까요?
A : 네 건너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두 다 건너기 때문입니다.
3문
Q : 건물에 들어가야 하는데 옆에 사람이 있습니다. 속도를 줄여야 할까요?
A : 아뇨 안줄여도 됩니다. 아주 빠른 속도로 쌩 하고 들어가던데요?
1,2번 굉장히 많이 목격하고 굉장히 많이 당해봄.(아니 그냥 일상이에요; 장난아님...)
진짜 지릴정도 ㄷㄷㄷㄷㄷㄷ
특히 1번은 와 저번에는 움찔 움찔 하면서 택시가 저를 겁주더니(아니 대체 파란불인데 왜 지나갈려고 하는데?????????)
오늘은 파란불이라 건널려는데 속도도 안줄이고 그냥 지나가버림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태 신호등 빨간불에 건너본적 없는데(법규를 준수하는편)
여기선 빨간불에 서있으면 호구임 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조건 다 건너더라구요 차 없으면;
아 진짜 너무 화가나고 당혹스럽네요 진심...
뭐 이런동네가 다있음 ㅠㅠㅠㅠ
부산이 전체적으로 이런건가요
아니면 해운대만 이런건가요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지금 제일 의문인게 뭐냐면...
저정도 교통관념이면 여기 도로는 하얀색 각진 스프레이로 도배가 되야 하는데
그게 없다는겁니다!!!
아 물론 하얀색 각진 스프레이 보긴 봤어요
"인도"에서 말이죠...
그거보고 ㅎㄷㄷ했음...
무서워요... 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무서워요......
서울촌놈이라 적응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