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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당이 착각하는 오류(우리에게 필요한건 내려놓을줄 아는 정치인)
게시물ID : sisa_1057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大韓帝國
추천 : 11
조회수 : 5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11 23:47:48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권 정당 정치이념 선거승리 그딴거 관심도 없고 잘 몰라요.

다만 옳고 그름만 알고

맞는것은 맞다고 하고 아닌것은 아니라고 하는것만 알아요......

비록 지난 촛불혁명으로 깨어난 시민들이 많다고 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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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호 참사와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온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에서

선과 악의 싸움이 되버려서 악이 지배하는 세상은 막고자 거리로 나왔던 것입니다.

그 결과 박근혜를 시민들이 탄핵을 시킨것이며

그 도구로 정권교체를 하고 적폐청산을 할 도구로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이란 선택지를 사용한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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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이 50~60%가량 되고 행정부 지지율이 70~80% 되는것이

정치인들이 잘해서가 아닌것이 맞은데 이를

자기가 아주 잘해서 얻은 지지라고 착각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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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보여준 더불어민주당의 제7회 지방선거 공천은 정말로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차라리 무공천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철새정치인등 결격사유가 명백한 사람을 단수공천이나

전략공천등으로 밀어넣거나 경선을 해도 노골적으로 밀어주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고 있음을

많은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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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막말로 경기도지사는 자한당이 당선되고 경기도의회는 더민주가 압승을 해버리는

사태가 올수도 있으며

전략공천이라고 밀어붙인 후보가 낙선하는 광경을 목격할수도 있습니다.

죽쒀서 개준격이죠.

초압승을 할수 있는 지방선거를 신승이나 그냥 승리로 끝마친다면

그 죄는 더불어민주당 공심위와 중앙당 지도부에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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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정치란 자기 사람 심기 어느정도 한다는것 알고 있지만

그래도 금도란게 있습니다.

지방선거에서 물들어왔을때 노젓는다고 다들 잿밥에 눈이 뒤집혀 있는데

이러다가 한방에 훅 갑니다.....

지금 침묵하는 다수의 시민들과 당원 지지자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최재성 이미경 전병헌 정청래 같이

가진게 있어도 내려놓을줄 아는 그런 정치인들만 더민주에 남아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광주경선 같이 강기정 양향자 서로 욕심내다가 죽쒀서 엄한데 주거나

본인스스로 절박함 이겨야 겠다는 승부욕이 보이지 않았던 경기경선이나

이 외에도 여려 사례들을 보면 속이 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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