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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인피니티 스톤 (인피니티 젬) 에 대해서
게시물ID : humorbest_1057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금절임
추천 : 74
조회수 : 6625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5/13 21:45: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5/13 13:59:28

마블의 영화 세계관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가장 처음 개봉한 '아이언맨1' 부터 얼마전 개봉한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까지 이야기들이 쭉 이어진다는것입니다.


세계관의 공유는 기본이고 사소한 힌트에서부터 인물간의 갈등까지 모든것이 연결되어있죠.


1.jpg



때문에 전편에서 일어난 영화들이 다음 영화에서 어떠한 작용을 할지 궁금증을 낳게 되고,

그로인해 다음편의 관람으로 이어지게 되는것입니다.



이번엔 그 중요한 연결고리 중 하나인 '인피니티 스톤(인피니티 젬)' 에 대해서 다시한번 다뤄보겠습니다.





인피니티 스톤(인피티니 젬)은 엄청난 힘을 지닌 보석으로 총 6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png


원작으로 기준으로 하여 그림의 순서대로 능력을 살펴보면,

 

* 스페이스 젬 - 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 마인드 젬 - 정신능력을 강화하고 상대방의 정신을 지배할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 소울 젬 - 영혼을 훔치거나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 리얼리티 젬 - 어떠한 소원이라도 이루어주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 타임 젬 - 시간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 파워 젬 - 무한한 힘을 지녔고, 다른 젬의 힘도 강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인피니티 젬은 '토르 : 천둥의 신' 의 히든영상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토르2 : 다크월드의 히든영상에서 '인피니티 스톤' 이란 단어를 처음 언급하였습니다.

여태가지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해당하는 영화 11편에서 등장한 인피니티 스톤은 총 4개이며 

원작과는 색상, 이미지가 살짝 다릅니다.




영화에서 등장하였던 인피니티 스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테서렉트(Tesseract)


테서렉트는 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푸른색의 '스페이스 젬'으로 '토르 : 천둥의 신' 히든영상에서 등장합니다.



3.png


히든영상에서 닉퓨리(사무엘 젝슨)가 에릭 셀비그(스텔란 스카스가드)에게 힘의 원천이라며 테서렉트를 보여주는데

이떄 숨어있던 로키가 이를 훔쳐보며 어벤져스의 발단이 됩니다.


시간별로 테서렉트의 이동을 보면

[토르 : 천둥의 신] 

- 지구 노르웨이에서 벌어진 오딘과 서리거인의 전투 중, 누군가가 '테서렉트'를 지구에 놓고 옴(실수인듯)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 세계 2차대전 중, 노르웨이에서 레드스컬이 '테서렉트'를 발견하여 하이드라의 무기를 만들려 하었으나 캡틴 아메리카에 의해서 저지되고, 바닷속에 잠긴 테서렉트를 쉴드가 발견하게 됨

[토르 : 천둥의 신 (히든영상)] 

- 쉴드가 에릭 셀비그에게 부탁하여 테서렉트의 에너지를 이용한 무기를 만들려 함

[어벤져스] 

테서렉트의 위치를 알리는 꼴이 되었고, 이를 노리는 타노스는 하수인인 로키에게 테서렉트를 찾아오라며 셉터를 줌

(셉터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뉴욕 전투에서 승리한 어벤져스는 테서렉트를 토르에게 주었고, 토르가 이를 아스가르드로 가지고 감

으로 현재 아스가르드에 있습니다.



2. 에테르(Aether)


에테르는 어떠한 소원이라도 이룰 수 있는 붉은색의 '리얼리티 젬' 으로 '토르2 : 다크월드' 에서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4.png

토르2 : 다크 월드 이후부터는 노골적으로 인피니티 젬의 힘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시간별로 에테르의 이동을 보면

[토르2 : 다크 월드] 

- 다크 엘프인 말레키스가 소유중이던 에테르는 '보어(오딘의 아버지)'와의 전투에 패배하며 봉인됨

- 수천년 후 아홉세계가 겹치는 컨버전스에서 우연하게 이를 연구중이던 '제인(나탈리 포트만)'의 몸메 흡수됨

- 부활한 말레키스에게 에테르를 잠시 빼앗겼지만 토르가 되찾아 아스가르드로 가지고 옴

- 아스가르드에는 이미 테서렉트가 있기 때문에 둘을 같이 두면 위험할것이라 판단, '레이디 시프'(제이미 일렉산더) 가 콜렉터에게 가져다 줌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

- 에테르를 보관하던 콜렉터의 하인이 저항을 하여 콜렉터의 아지트가 난장판이 되며 행방이 묘연함(행방에 대해서 나오진 않음)

으로 현재 콜렉터가 보관하고 있는지, 어디로 없어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3. 오브(Orb)


오브는 무한한 힘을 지닌 보라색의 '파워 젬' 으로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에서만 등장합니다.



5.png

6.png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의 핵심인 오브는 '피터 퀼-스타로드(크리스 프랫)' 에 의해 발견되지만

타노스의 하수인인 로난에게 빼앗기고, 로난은 이를 타노스에게 건내주지 않고 본인이 차지하게 됩니다.

로난은 이를 이용하여 노바의 행성(잔다르)을 파괴하려 하지만 스타로드가 이를 가로채 노바에게 넘겨줍니다.


현재 오브는 우주경찰 노바의 관리하에 있습니다.



4. 셉터(Scepter)


셉터는 로키의 창으로 끝엔 상대방의 정신을 지배 할 수 있는 노란색의 '마인드 젬' 이 박혀있습니다.



7.png

셉터는 어벤져스1과 어벤져스2에서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토르 : 천둥의 신] 과 [어벤져스1] 사이의 이야기

- 토르에게 패배한 로키는 아스가르드를 떠나게 되었으나 타노스에 의해 구조(?) 됨.

- 로키는 타노스에게 테서렉트를 가져다준다는 조건으로 셉터를 건내받음.

[어벤져스1]

- 로키는 어벤져스와 충돌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어벤져스에게 셉터를 빼앗김.

[캡틴아메리카2 : 윈터 솔져]

- 쉴드 안에 숨어있던 하이드라가 모습을 드러내며 쉴드의 관리에 있던 셉터가 하이드라의 수장급인 '본 스트러커' 의 손에 넘어감

- 셉터의 힘을 이용하여 퀵실버, 스칼렛 위치가 초능력을 얻게 됨.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어벤져스팀이 본 스트러커의 기지에 처들어가 셉터를 되찾아옴 

- 토니가 셉터를 연구 중, 울트론이 탄생하게 되고 울트론은 본인의 육체를 만들기 위해 셉터에서 마인드 젬을 분리하여 

  안드로이드의 이마에 박음

- 울트론은 안드로이드에 본인을 이식하려 하였으나 어벤져스에 의해 저지되고 안드로이드는 자비스를 받아들여 '비전'이 탄생함.

- 토르는 이를 허락하고 비전이 마인드 젬을 이마에 지니고 있음.

으로 결국 비전의 이마에 박혀있게 됩니다.




어벤져스2 이후의 상황까지 인피니티 젬의 위치를 최종 요약하면


테서렉트 = 스페이스 젬

(오딘?) → 레드 스컬 → 쉴드 → 로키 → 아스가르드

로 현재 아스가르드에 보관되었으나 오딘으로 둔갑한 로키의 관리 하에 있음.


에테르 = 리얼리티 젬

말레키스 → 봉인 → 제인 → 말레키스 → 콜렉터 → 묘연

로 콜렉터가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아지트의 폭발로 인해 현재 행방이 확실치 않음


오브 = 파워 젬

스타로드 → 로난 → 스타로드 → 노바

로 노바의 관리하에 있음


셉터 = 마인드 젬

타노스 → 로키 → 쉴드 → 하이드라(본 스트라커) → 어벤져스 → 울트론 → 비전

으로 토르의 허락 하에 비전의 이마에 박혀있음


으로 요약 할 수있습니다.




8.jpg


6개의 인피니티 스톤 중 4개가 등장하였는데, 

우연인지 의도한것인지 각 젬의 이름 앞글자가 타노스의 이름을 따라가는것 같아 보입니다.


만약 아직 등장하지 않은 소울젬과 타임젬이 H, N 로 시작하는 물건에 들어있다면

앞글자만을 를 읽었을때 T H A N O S 로 타노스가 완성되게 됩니다.




타노스가 노리는 여섯개의 인피니티 젬 때문에 우리 히어로들은 앞으로도 개고생을 할 예정입니다 ㅎㅎㅎ
출처 http://kpkiller.blog.me/220348989366

제 개인 블로그에 써놨던거 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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