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메모가 오렌지색이다보니 메모들이 나타나면 오렌지판이 되죠.
뭐 상징적인 색입니다.
오렌지색이 창궐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는 게 너무 잘 드러나죠.

김어준 갈라치기 프레임을 만드는 이유는 두 개죠.

1. 진짜 갈라치기해서 김어준 스피커를 무디게 만들고,
2. 갈라치기하는 동안 이재명에 대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1번이 통하면 대박, 2번만 통해도 작전 성공이죠.


김어준이 말했죠.
누가 범인인지 보려면 누가 이익을 보는지 쫓아가라고.

지금 시게가 이재명이 아니라 김어준에 대해 갑론을박하게 되면 가장 이익을 보는 건 누굴까요?
사람들 관심에서 멀어지고 싶은 누군가겠죠.
그러니 메모들이 총 출동해서 김어준 까는 프레임을 만들고 있죠.

김어준을 깐다는 프레임은 어제부터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몇 몇 사람이 줄기차게 쓰고 있죠.

그런데 참 공교롭게도 모 후보 쉴드글을 쓰던 계정들이 일제히 나타나서 김어준 갈라치기 글을 쓰고 추천하고 댓글놀이 하고 있네요? ㅋㅋ

사람들을 개돼지로 아는거죠.

굳이 이런 계정들이랑 싸울 필요 없어요.
지들끼리 놀게 놔두고 그냥 비웃어주면 되요.

그리고 김어준 프레임 거는 글마다 혜경궁에 대한 이야기나 짤을 올리는 게 훨씬 이익입니다.

프레임은 싸우는 게 아니라 부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