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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볼 5 1호점 2호점 콜라보 프리미어 12 결산 및 2015 FA
게시물ID : baseball_105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0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20 15:35:57
1. 오프닝
 
정철우 : 정세영 기자가 프리미어 12 결승전 취재로 일본에 있기에 2호점 진행자인 이재국 기자님과 콜라보로 진행할 예정
어제 베이스볼 S 2015 마지막 방송 중에 춤을 출 정도로 기쁜 승리었음. 일본 이겼다고 흥분하지 말자고 자제시켰던
이대호 & 정근우 선수. 뿌리깊은 야구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어제는 정말 기적같은 승리여서 한동안 믿어지지 않았음. 한국야구의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
 
4강 하기전만해도 운영도 엉망진창이고 일본이 이기기 위해 편법 쓰는 것으로 인해 화가 난 상태였음.
 
한화 마무리 캠프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다음주 중에 각 구단 마무리 캠프에 기자들 취재가 시작되기에 그때 들으실 수 있음.
 
1부에서는 프리미어 12 결산을 할 예정이고 , 2부에서는 2015 FA 이야기를 해보겠음. 3부에서 마블님의 기록으로 살펴본
FA 분석을 해보겠음.
 
2. 프리미어 12 대표팀 결산
 
이재국 : 이제서야 도착했음. 어제 너무 감격적이어서 잠을 설침.
 
정철우 : 오타니 선수 구위에 완전 막히면서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던 경기를 뒤집음. 어제 우리가 두들긴 투수들이
사실 대단한 선수들임.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2인방이었음.
 
어제 고쿠보 감독 커리어와 오타니 투수 교체가 연관있다고 생각. 이 정도 던졌으면 다음은 모로니티가 막는다는
전략을 경기전부터 했다고 봄. 우리 입장에서는 도움이 된 투수교체
 
이재국 : 오타니 선수 구위면 MLB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봄. 우리나라만 못친것이 아님. 어제 정근우 선수가 키포인트였다고 생각.
노히트노런을 깬 정근우 선수가 큰 일을 했다고 생각.
 
정철우 : 두번째 경기가 중요했음. 7회까지 끌려가서 타선이 너무 터지지 않는다고 우려했으나 이대호 선수 역전 투런으로
분위기 바뀜.
 
이재국 : 그 홈런 하나로 인해 타선의 혈이 뚫리면서 여기까지 온 듯. 도미니카전 졌다면 선수단 사기가 바닥을 쳤을 듯.
 
정철우 : 리더 역할을 잘 수행해 준 이대호 선수. 혈이 뚫리니까 다음 경기에서는 베네수엘라에게 콜드게임 승.
 
멕시코전에서는 차우찬 선수의 재발견 경기였음. (탈삼진 왕으로서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 경기)
 
미국전에서 승부치기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패했는데 그 경기가 운명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 거기서 패하면서
일본을 상대하게 되면서 날짜가 조정되고 새벽에 선수단이 이동하게 됨.
 
이재국 : 피곤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악이 바친 듯.
 
정철우 : 쿠바전은 어렵지 않게 이겼음. 쿠바 야구에 대하여 실망하기도 했음. 예전에는 160km를 넘게 던지는
투수들이 많았던 쿠바 야구
 
이재국 : 만화에 나오는 야구를 하는 팀이었는데 어딘가 모르게 예전 쿠바와 달라진 듯.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슈퍼시리즈를 하면서 해볼만한 생각을 하게 된 듯
 
정철우 : 어제 경기는 몇번 이야기해도 아깝지 않을 멋진 경기. 완성도가 높은 타자들이 많아진 느낌.
 
이재국 : 1982년 세계 야구선수권 대회가 오버랩되는 경기였음. 그 당시도 7회까지 일본 선발에게 압도당했음.

당시 8회 첫타자가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포문을 열었느데 어제는 9회 첫타자 오재원이 포문을 열었는데 데자뷰라는 셍각이 듬.
이래서 야구를 끊기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
 
정철우 : 야구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사람 속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장치가 되었다고 생각. 선수 교체 한명으로
흐름이 바뀌는 것이 야구만의 매력. 정세영 기자와 통화해보겠음.
 
정세영 : 피곤해 죽겠음. 어제 승리는 진짜 예상치 못했음. 현장에서 난리가 날 정도의 쾌감이었음.

어제 대표팀 경기 끝나고 인터뷰 장소가 락커룸 근처였는데 환호하고 친하지 않은 선수들과 기자들이 하이파이브할 정도.
 
어제 오재원 선수가 대타로 나온 이유는 빠르고 흔들어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서 냈다고 함.
 
선수단 파악이 정말 어려웠다고 김인식 감독님께서 말씀을 하셨음. 어제 심판 콜이 늦은 이유가 김인식 감독님께서
심판에게 "야"라고 하시면서 불호령을 내시는 장면에 놀랐기 때문이라고 함. 감독님께서 이번대회 심판이
야구 국제대회 사상 가장 실력이 떨어진다고 하심.
 
정철우 : 뿌듯했던 순간은?
 
정세영 : 어제의 한일전. 이기고 싶었던 경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장면. 이대호 선수 안타에 일본 관중들이
쥐죽은듯이 조용할때 소름 돋았음.
 
경기 운영 방식을 봤을때 국제대회에서 잘못된 점에 대하여 큰 소리로 반박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한다고 생각.
 
결승전 선발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선수가 나올 듯. 기사로 나오고 있음.
 
정철우 : 마지막 경기까지 잘 취재하시고 좋은 결과 안고 귀국하시기를 기원
 
이재국 : 우승하면 우승기자로 남는 것이지 그 영광을 차지하시길.
 
3. 2015 FA 이야기
 
정철우 : 최종 FA 신청자 명단은 내일 공개. 24명의 자격 선수 중에 은퇴한 박진만 선수 제외하면 자격선수는 23명.
뚜겅이 열려봐야 알 듯. 머리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 핫 이슈는 김현수 선수. 과연 MLB나 NPB에 가느냐에
많은 것들이 달려있음. 김현수 선수가 움직이게 되면 두산도 다릉 움직임을 보여야
 
이재국 : 연쇄반응이 일어날 듯
 
정철우 : 삼성도 도박관련 선수들이 내년에 못 뛴다는 가정이 있을때 언제까지 외부 영입 안한다는 노선을
고수할지도 알 수 없음. 넥센이 박병호 머니를 어디에 쓸지도 중요한 포인트. 넥센에서 만약에 소문처럼
한명만 잡고 나머지 두명이 싼가격에 시장에 나온다면 각축전이 벌어질 수도.
 
김현수 선수는 프리미어 12 대회가 끝나고 해외 진출여부 발표한다고 말했는데 다년간 취재 경험상
나간다고 말할 확륭이 높음.
 
이재국 : 능구렁이처럼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있는 김현수 선수. 두루뭉실한 이야기만 해왔음.
현재 해외 에이전트가 선임되있는 상태.
 
정철우 : 내일 결승전 종료 후에 선수 본인이 FA 관한 이야기를 1차적으로 할 예정.
 
이재국 : 두산 구단주가 잡으라고 당부를 해놓은 상태. 국내 타팀에 가는 시나리오를 그리기 힘든 선수.

MLB 진출시에는 박수치면서 보내주겠지만 타팀 가는 것은 상상하기 힘듬. 김현수 급이면 타구단에서도 달려들 수 있음.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할 듯. 좌익수가 부족한 롯데같은 팀이 달려들 수도 있음.
 
국내에 남느냐 해외로 가느냐가 관건.
 
 
정철우 : 해외로 간다면 어떤 선수를 대상으로 두산이 움직일지도 흥미로울 듯. 김현수의 거취, 넥센이 어떤 선수를 잡을지,
SK가 많은 선수들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가 관심... 이승엽, 김태균 선수가 해외진출하지 않는 한 타팀 갈 일이 없을 듯
 
이재국 : 이승엽, 김태균 선수는 나이도 있기에 선수, 구단 모두 만족하는 선에서 협상완료할 듯. 김태균 선수는
보상금이 워낙 커서 타구단이 그 정도 투자하면서 영입할지는 미지수
 
정철우 : 불펜 투수들이 많이 FA가 되는데 얼마나 돈을 받고 팀에 남을지 혹은 이적할지 궁금. 투수 FA  실패 사례를
보니 불펜쪽에서 실패사례가 워낙 많았음.
 
4. 마플의 판타지리그 - 기록으로 살펴보는 2015 FA 이야기
 
정철우 : 팀별 취약점을 파악해서 FA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보자가 주제임
 
마플 : 포지션벌 OPS를 리그 평균과 비교해 봄. 두산, 삼성, 넥센은 영입이 필요없는 팀.
 
두산은 김현수가 없더라도 다른 선수 영입하지 않을 것. 외국인 선수가 DH로 활약한다고 볼때 외야수에 박건우, 정진호

선수 등이 있어서 약하지 않기에 나가더라도 선수 영입하지 않으리라 생각. MLB 진출하더라도 계약이 일찍 이뤄지지는 않을 듯.
 
김현수 효과가 그리 크지 않으리라 생각. (두산 잔류 또는 해외 진출 중 하나)
 
오재원 선수가 나갈 확률은 많다고 봄. 최주환 선수도 있고 고영민 선수도 있고 제대하는 선수들이 많음.
 
정철우 : 두산 선수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고 싶어하시는 마플님. 그걸 감안하고 들어주셔야.
 
마플 : 두산 재계약 확률이 더 높다고 봄. 김현수 선수가 헐값에 나가지는 않을 것 같음.
 
이재국 : 과연 얼마로 재계약을 해야하는지도 생각해야. 100억 안팎의 규모로 재계약한다고 볼때 오재원 선수는 얼마나 줘야할지.

김현수 선수에게 100억 넘게 계약했을때 다른 선수들의 연봉 계약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같이 고민해야.
 
마플 : WAR로 계산해보니 보장액만 92억이 나옴. 100억 넘게 받아도 오버페이가 아니라고 생각. 오재원은 50억 정도 가능할 것.
 
삼성은 야수쪽에서 영입할 생각 없을 듯하니 언급하지 않겠음. 엔씨는 3루가 아쉽지만 큰 매물이 없으니 언급하지 않겠음.
 
넥센은 취약점이 하나도 없음. 이택근은 보상금이 커서 이동할 확률이 없음. 유한준 선수는 보상액이 적어서 타팀으로
영입할 거 같고 넥센과 재계약해도 타구단 협상기간 지나서 할 듯.
 
이재국 : 넥센은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외부 영입은 하지 않을 듯. 단, 내부 FA를 몇명 잔류시키느냐가 포인트
마플 : LG의 경우 2루가 약한데 오재원 선수가 매물로 나와있는데 어제 활약으로 안 좋은 이미지가 해소되었을 듯.

LG가 오재원 영입시 정말 좋은 팀이 되리라 생각
 
SK는 가장 많은 선수가 나갈 수 있는 팀. SK는 오재원 선수를 영입한다면 1루까지 커버할 수 있음.
 
오재원 선수 영입 가능한 팀은 LG , SK 정도
 
정철우 : 롯데가 어느 포지션이 취약한지?
 
마플 : 리그 평균보다 0.247이나 낮은 OPS를 기록한 롯데. 오재원이 1루도 가능함. 다른 선수 노리다가 정 안되면
오재원 영입도 가능할 듯. 유한준도 롯데의 타겟이 될 수 있을 듯.
 
FA 자격이 24명인데 신청자수가 20명을 넘긴다면 3명까지 영입가능한 상황.
 
이재국 : 김문호 선수가 가능성은 보여줬지만 얼마나 성장할지. 전중우 선수가 제대한 이후까지 고려해서
계획을 짜야할 롯데 유한준 선수는 어느팀에서나 노려볼 만. 만약 시장에 나온다면 영입 노리는 팀들이 많을 듯
 
마플 : 한화는 포수 포지션이 리그 평균보다 0.133 낮음. 정상호가 나온다면 무조건 달려들어야. 3루수도 약한데
최윤석, 하주석이 제대하기에 영입 의지는 적을 듯. 외야수에 돈을 많이 쓸지는 의문.
 
이재국 : KBO 역대 최초 3번쨰 FA가 되는 조인성 선수. 만약 FA 계약을 못했을때의 경우도 대비해야
 
정철우 : 문득 생각나는게 KT가 장성우 선수를 당분간 못 쓰는 상황이고 올해까지 보상 선수를 안줘도 되는 상황이라
조인성 선수에게 접근할 수도 있을 듯. 한화에 조인성이 없으면 어떡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마플 : SK는 정상호가 없더라도 김민식 , 이현석 선수가 있기에 포수자원 충분히 꾸릴 수 있다고 봄
 
이재국 : SK가 단순히 육성하고 미래를 발굴해나가는게 목표라면 몰라도 매년 우승권이라고 평가받는 팀인데 정상호 선수를
뺴고 과연 우승권으로 갈 수 있을 것인가?
 
마플 : KT는 구멍이 많음. 2루, 3루 제외하면 다 구멍. 조인성 영입이 우선순위는 아닐 듯. 5위 목표하는 팀이 아니기에
조인성 영입하기엔 슬롯이 아까울 듯 하고 다른 선수를 노릴 듯. 거액 선수는 영입하지 않고 작년과 비슷하게 저렴한
선수를 영입할 듯. 야수에서 그나마 박재상 정도.
 
가장 궁금한게 KIA. 얼마나 영입의지가 있느냐에 따라 확 달라질 팀. 2루, 유격, 외야 다 구멍. 유한준에게 달려든다면
FA 시장이 화끈해질 듯.
 
이재국 : KIA가 공격력이 약한 팀. 오재원 선수 영입시에는 안치홍 선수와의 포지션 겹치는 문제가 있음.

KT는 대어급을 영입하기는 쉽지 않을 듯. 
 
KIA는 투수도 필요한 팀.
 
정철우 : 불펜 FA를 원하는 팀이 많음.
 
마플 : 인터뷰로 외부 영입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는 삼성인데 움직이느냐 마느냐가 중요할 듯.

KT는 불펜에서 영입하지 않을 듯. (그나마 싸게 영입할 수 있는 선수는 심수창, 채병용)
 
LG는 투자의지가 관건. SK는 정우람 못 잡는다면 윤길현 잔류시킬테고 정우람 잡는다면 윤길현 못잡을 수도.
 
KIA는 윤석민 선발 전환하기에 손승락이 맞느 퍼즐일 듯. (불펜에서 누구든 한명 원할 듯)
 
롯데는 FIP가 4.81로 평균보다 떨어지고 확실한 마무리가 없기에 정우람을 노릴 수도.
 
넥센은 손승락을 잔류시키느냐가 관건인데 시장에 나올 확률이 있다고 봄.
 
정철우 : 가지고 있는 선수를 지키는 것에 먼저 애를 써야할 넥센.
 
이재국 : 넥센은 타구단보다 특정 선수 의존도가 높음. 손승락 나가고 마무리쪽에서 문제 발생시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

팀마다 모두 불펜이 고민. 송승락 선수만한 선수가 없다고 판단시 달려들 팀이 어느정도는 있을 듯.
 
마플 : NC는 FIP가 8로 굉장히 높음. 여태까지 잘 꾸렸기에 다른 선수를 영입할지가 의문.
 
두산은 외부에서 불펜 영입하지 않을 듯.
 
정철우 : 좋은 불펜들이 많지만 각 구단들이 얼마나 투자금액을 책정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
 
이재국 : 최근에는 타고투저 영향이 크기에 이런 불펜품귀 현상이 더 커지는 듯
 
마플 : 한화는 다 필요한데 얼마나 써야할지 모르는게 딜레마일듯.
 
정철우 : WAR에 따른 적당한 연봉을 책정하신다면? (보장액만, 4년기준)
 
마플 : 김현수 92억 , 박석민 92.4억 , 정우람 70억 , 김태균 60억에서 왔다갔다 , 유한준과 오제원 50억 ,
손승락 35억 (40억 정도 오퍼해야 시장가) ,  이동현 30억 , 윤길현 17억 (시장가 20억) , 정상호는 20억 이하
정철우 : 어떤 현상이 벌어졌으면 하시는지?
 
마플 : 많이 이동했으면. 그래야 리그 경쟁력이 높아지고 활성화된다고 생각.
 
4. 엔딩
 
정철우 : 1호점, 2호점 멤버 콜라보레이션으로 방송했는데 느낌은?
 
이재국 : 안지 오래된 정철우 기자여서 편하게 진행
 
정철우 : 방송사고로 듣는데 지장 많았던 점 사과드림. 녹음된 AOD는 제대로 업로드. 놓치신 부분 AOD 업로드 되면
다시 들어주시기 바람.
 
이번주 라디오볼 1호점 방송은 마침. 다음주에는 라디오볼 2호점이 방송. 감사합니다.
 
이재국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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