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장이 악귀가 씌인 거라는 건 거의 확정인 것 같고, 굳이 결혼까지 하면서 쉪의 동생에게 붙어있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의 순애가 봉선이한테 들러붙는 것처럼, 그 쪽도 똑같은 상황이였던 거죠.
총각? 귀신이었던 귀신이 최경장과 주파수가 맞았고, 그래서 어찌어찌하다가 성불하지 못하고 3년을 넘겨버린거에요.
(이 악귀가 되는 과정 중에 쉪의 동생이 다쳤거나, 아님 순애가 자살을 하게 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암튼 악귀가 되어서 아예 최경장에게 들러붙은 귀신을 파악하게 된 순애와 봉선은 순애가 소원을 이루고 봉선이
순애의 가족을 자신의 가족처럼 돌봄으로서 해피엔딩!!!
...이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