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한 비유가 정확할지는 모르겠지만
지니어스를 축구에 비교해보겠습니다.
축구는 어깨로하는 몸싸움을 허용하는 스포츠입니다.
만약에 키가 2미터가까이 되는 공격수와
키가 170도 안되는 수비수가 몸싸움을 하다가
수비수가 넘어져서 허무하게 골을 허용하게 되더라도
반칙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축구는 어깨몸싸움이 허용되니까요.
이걸 보고 덩치큰 공격수가 힘만으로 수비수를 넘어뜨려서 골을 넣는게
보기 싫다. 축구는 화려한 개인기와 테크닉을 보는 게 재밌으니까.
라는 의견은 개인의 취향일 뿐입니다.
여기서 골을 넣은 공격수는 그 사람의 취향에 맞지 않을 뿐이지
비판을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룰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제가 저번글에도 썼던
개인의 취향과 당부당은 구별되어야한다는 예시로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