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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운동은 아마
게시물ID : diet_105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3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1/02 16: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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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만에 다시 요가로 돌아가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 동안 여러가지 운동을 배웠고
집에서 운동하기에 부족함이 없을것같아
1월 한달은 시범삼아
트레드밀이용외에는 헬장운동은 최소한으로 할 것같습니다.

아침부터 오전까지의 루틴인데
오랫만에 태양예배를 하니
오우..버피 못지않게 힘들더군요.
버피나 마운틴클라이머같은 류의 전신운동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스트레칭과 점프동작이 들어가니 
아..죽겠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아마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더 힘들게 느껴진것같기도 합니다.

간만에 폴잡고 운동했는데
운동후 스트레칭하는데 등에서 쥐가 나더군요.
ㅎㄷㄷㄷ
지금도 복부가 아릿아릿

폴은 등짝과 팔뚝과 복부에 좋은 운동입니다.

저는 댄스를  위해 배운것이 아니니
지난 넉달 배운것을 매일 복습하는것만으로도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20~30분 정도의 요가로 마무리하고
약간은 고난위도라 할 수 있는 동작을 매주 한 가지씩 익혀가기로 했습니다.

폴을 하면서 바뀐 마음의 변화는
겁나 어려운 동작도 두려움없이 시도하면 내 몸이 허락하는 내에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하고는 싶지만 초급자용 자세가 아니라 배우지 못했던 동작들을 유튭에서 방법을 익히고 해보니
전혀 불가능한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요가의 기본 까마귀자세는  30초정도 유지가 되지만 ㅡ팔을 굽힌채 ㅡ 사이드크로우는 해보고 싶었지만 한번도 시도를 해보지 못했었습니다.
어제 이런 중급이상의 자세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는 유튜버를 찾게 되어서 어젯밤 잠들기전에 공부를 했습니다.

오늘 틈틈히 시간내어 해보니
처음해보는 자세라 익숙치 않음에 당황스러움을 느꼈으나 막상 ㅡ좋아, 괜찮아 ㅡ 라는 마음을 먹고 보니
그다지 겁먹을건 아니잖아?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한번 더 한계는 내 안에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운동루틴이 바뀌어서 그런지 오늘 오후는 피곤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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