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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시즌2 1회 MLB 도전 선수, 2015 FA 선수 편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5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1 05:01:38
1. 오프닝
 
한명재 : 정민철 위원, 김유정 기자, 이석재 피디님 모셨음.
 
이석재 : 누가봐도 야구계 입담가를 명단에 올렸는데 출연료가 많이 들어서 싼 정민철 위원과 김유정 기자가 출연
 
정민철 : 분명히 엠스플과 야구 해설가로  계약했는데 류현진 자선 골프 해설까지 시켰음. 이건 근로법 위반임.
 
김유정 : 선수들의 이야기 들어주러 다니고 있음.
 
이석재 : 저는 다음에서 진행하는 풀카운트도 하고 있음. 제 근황은 비도덕적 부분이 많아서 언급 안하겠음.
 
정민철 : 해설가들이 시즌 후 피디님 보지 않아서 편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마음이 무거움.
 
한명재 : 목소리, 경기 흐름 분석 등이 최고라는 댓글이 있고 5툴 해설가라는 댓글이 있음.
 
정민철 : 코치 시절 하도 혼나서 댓글을 잘 보지 않음. 보니까 1년에 7개 댓글이 달림.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
 
이석재 : 정위원이 한화 코치를 그만두면서 투수력이 상승함
 
정민철 : 그만 좀 하시길. 사적인 곳에서도 말하고 인터넷 방송에서도 말하고 TV 방송에서도 말하고...
 
이석재 : 정위원 활약상을 보지 않고 미리 2년계약해서 어쩔 수 없이 내년에도 봐야
 
정민철 : 야구 해설가로서 인정 못 받으니 골프 해설계로 이동해야 할 듯
 
한명재 : 류현진 선수에게 전화받으셨다는데
 
정민철 : 미국에 있으면서 캐치볼 영상을 보내줌. 저에게 아직도 의존을 많이 함.
 
이석재 : 의도적으로 주변사람 많을때 류현진 선수에게 전화오도록 유도하는 듯.
 
정민철 : 근육량 늘고 체지방 줄면서 입단 당신의 모습을 되찾은 현진이.
 
2. MLB 도전하는 선수들
 
한명재 : 손아섭과 황재균 포스팅 과정에서 논란이 많았음
 
 
김유정 : 손아섭이 먼저 포스팅하면서 황재균이 삐지네 사이가 틀어지네 마네 하는 소문이 있었는데 소문과 달리 잘 어울림.
황재균 선수의 경우 비시즌에 엄청 열심히 운동하고 있음.
 
이석재 : 쉬는 날도 나와서 운동하기에 동료들이 재미없게 산다고 말하는 선수가 황재균 선수
 
한명재 : 포스팅과 FA 제도를 헷갈려하는 팬들이 많은데
 
김유정 : 포스팅은 한팀에서 한명만 가능. 손아섭 선수가 성공확률이 높다는 판단하에 손아섭 선수 포스팅 먼저 선택.

롯데의 진심은 '둘다 안갔으면'하는 마음. 손아섭 선수 포스팅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가 관건
 
이석재 : MLB 외야 강타자들이 많아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음. 긍정적으로 보자면 발 빠르고 수비 좋은
선수들이 많이 없음.

수비에 공헌할 수 있고 발빠른 타자가 필요한 구단들에 있어서 필요한 선수가 손아섭 선수
 
정민철 : 볼티모어에서 어깨좋고 주력 좋아서 매력을 느낄 수도. 기준은 아오키 선수의 기준이 될 듯.
 
이석재 : 아오키 수준의 금액이 나올 것인지 그렇게 된다면 보낼 것인지가 관건
 
정민철 : 제가 알고 있기로는 손아섭 선수의 경우 조찬희 에이전트가 어레인지 중이고 황재균 선수의 경우
사도스키 스카우터가 어레인지 중이라고 함. 사도스키 코치가 개입을 했기에 롯데 구단 입장에서는 호랑이를
키웠다는 생각을 할 수도
 
한명재 : NBC 스포츠에서는 손아섭 선수 포스팅 500만 달러 전망하던데. 그 정도면 보내야할 듯.
 
이석재 : 그정도 나온다면 구단입장에서 잡을 명분이 없음. 저희 방송사가 MLB도 하지만 KBO도 중요함.

KBO가 집밥이라면 MLB는 외식. 주로 먹어야할 것은 집밥.
 
한명재 :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택을 받은 박병호 선수 성공 가능성은?
 
김유정 : 트윈스와 인연이 깊어서 이슈가 됨. 선수 본인은 조용한 팀이라 적응 잘할 것 같다고 말함.
중요한 것은 연봅 협상과 계약 조건
 
이석재 : 박병호 선수가 어떻게 하느냐가 궁금할 듯. 한국에서 50개 이상 치던 타자가 MLB에서 몇개 칠 것인지.

박병호 선수 어머니가 성남고 시절 저희 중계차에 냉커피를 가져다 주셨는데 그때부터 좋게 봐오던 선수라
성공하기를 바람.
 
한명재 : 김현수 선수에게도 MLB에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던데
 
김유정 : 에이전트 계약을 해 놓은 상황이지만 아직도 고민이 많은 상황. 정확도가 있으면서 장타력이 있고
수비도 잘하는 선수. 중요한 것은 두산에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

한명재 : 100억은 써야되지 않느냐는 이야기들이 나오던데.
 
정민철 : 개인적으로는 호재. 우승에 기여했고 우승을 했기에 벌어지는 효과는 큼. 국내에 남아도 서운하지 않은
금액 제시할 듯. 김현수 선수 거취에 따라 두산 우능 보너스가 결정될 것이라고 함.
 
이석재 : 김현수 선수는 FA이기에 어떤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
 
정민철 : 의지는 있을 듯. 왜냐하면 양의지 선수가 있으니까
 
이석재 : 갑자기 그런 개그를.... 빨래집게로 좀 맞아야. 4년 100억이 예측되는데 환율로 환산하자면 연봉 200만불 정도.
가고 싶다면 미국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봄.
 
한명재 : 100억 정도면 854만 달러.
 
김유정 : 저는 국내 잔류에 힘이 실리리라 예측하는데 그 이유는 MLB 진출 생각을 하되 사실상 1번은 국내 잔류이며
그와 관련된 기사는 쓰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음.
 
한명재 : 이대호 선수와 오승환 선수도 MLB 도전한다는 소식이 있음.
 
이석재 : 이대호 선수는 어찌되었던 일본시리즈 MVP를 탔기에 MLB에서는 일본 선수를 데려갈때 수준으로 연봉을
산정하고 있음. 소프트뱅크는 6억엔을 제시하면서 잡으려고 하고 있음.
 
한명재 : 달러로 치면 490만 달러.
 
정민철 : 일본의 매력은 구단에서 세금까지 관리해준다는 점. 소뱅과 계약할때 2+1로 계약했는데 1기간내 일본 타팀 못가고
KBO 복귀도 안되는 조항이 있고 본인 가치를 높이는 방안 중에 MLB 진출이 있음.
 
한명재 : 오승환 선수는 한신과 약간 불화가 있으면서 이적하느냐는 말이 있는데 MLB 진출 어떻게 될지
 
이석재 : 가게 된다면 7-8회에 이기고 있을때 던지는 승리조로 활약하게 될 것. (이유는 굵직한 마무리가 MLB에는 많지만
확실한 승리조를 갖춘 팀은 극소수) 문제는 대우. 원하는 팀은 많을 것.
 
정민철 : 멜란스 선수가 연봉 540만 달러인데 오승환 선수가 피츠버그에 간다면 일본갔을때 연봉에 준하는 연봉을 받지 않을까.
이석재 : 갑자기 심쿵.
 
정민철 : 오승환 선수가 막고 강정호 선수가 치고.
 
이석재 : 이거 정위원 내년 시즌 후 재계약 시점에 5년계약으로 묶어야 할 듯.
 
3. 2015 FA 이야기
 
한명재 : FA 최대어를 뽑는다면?
 
정민철 : 불펜에서 손승락 , 정우람 선수가 나옴. 포수쪽에서는 정상호 선수 거취가 궁금. 포수가 필요한 한화가 정상호에게
어떤 배팅을 할지 궁금
 
김유정 : 정우람 선수의 경우 큰 금액차이가 아니면 잔류 희망하고 있음.
 
손승락 선수의 경우 사실상 잔류가 쉽지 않을 것
(구단과의 관계가 소홀해졌고 손승락 선수가 타팀 이적을 두려워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함)
 
이석재 : 송승준 선수를 롯데에서 안 잡을 이유가 없음. 박석민, 김태균 선수의 경우 나오게 되면 상당한 보상금으로 인해
부담이 되는 상황. 정상호 선수의 거취가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 이재원이라는 포수가 있기에 SK가 바라보는 정상호에
비해 타팀이 바라보는 정상호는 매력적인 존재
 
정민철 : 한화에서 큰 매력을 느낄 정상호. 손승락 선수는 LG에서 탐내리라 예상.
 
이석재 : 롯데는 유한준 카드가 필요할 듯. 손아섭이 빠진다고 생각한다면 유한준이 매력적일 듯
 
정민철 : 정우람 선수에게 롯데에서 많은 추파를 보내리라 예상. (정우람 선수 홈타운이기도 함)
 
한명재 : 제도적 안정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정민철 : 기간만큼만 완화되었으면
 
이석재 : 좀 더 필요한 팀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FA.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
 
김유정 : 손승락 선수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돈 많이 주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20억 30억 없어도 손승락이란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공을 던질 수 있고 박수 받을 수 있고 와줘서 고맙다고 할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음.
 
한명재 : 해마다 미아들이 나오는 것도 문제. 차일목, 이성열, 나주환 선수가 미아될 뻔
 
정민철 : 불이익을 받는 선수가 나올 수 밖에 없음. 돈에 목적을 보면 중심을 잡기 어려움. 백업 역할을 잘 해주겠다는
마음을 가지거나 유니폼을 벗고 팀 재건을 위해 땀을 흘리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구단에서 야구 관련 일을 계속할 수 있음.
 
이석재 : 반드시 FA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작년에 느꼈을 듯. 팀에서 자기 위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FA 보상 제도를 완화할 필요가 있음. 지나치게 보상 규정이 높음. 일반 선수 권리 침해 요소가 있음.
 
정민철 : 무턱대고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자기 플레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좁아짐.

저는 FA 선언하고 12승 7패 2점대 방어율 기록하면서 재기상 받음 (전년도에 9승)
 
이석재 : 0승한 시즌은?
 
정민철 : 2005년. 갑자기 0승 이야기를 왜 하시는지.. 그 때 김인식 감독님 찾아가서 "아내가 만삭인데 실력도 없고
그만두곘습니다. 와이프가 애를 낳아야하고요."라고 말씀드리니 감독님이 "야, 네가 애를 낳아?"라고 하심.
 
좋은 지도자 만나면 통장 액수는 의미가 사라짐. 시즌 중에 경기 후 통장 확인하는 선수 없음.
 
이석재 : 그 연봉은 부인에게 감. 본인은 사실상 사이버 머니와 같음. 많으면 기분만 좋지 혜택은 없음.
 
한명재 : 작년에 FA 계약 후 본인 가치를 선수들이 있는데
 
이석재 : 포스트시즌에서 가치를 증명한 장원준 선수. 장원준 선수가 FA 대박이라고 봐야.
 
정민철 : 구단 관계자들은 목을 내놓고 지켜봤을 것. 요미우리에서 저를 선택하신분은 저와 함꼐 2년 후에 짤리심.
 
4. 두산 우승 이야기
 
한명재 : 14년만에 우승 차지한 우승. 시즌 종료 한달전만 해도 우승 할 수 있을까라는 말이 있었음
 
김유정 : 가장 큰 쟁점은 김태형 감독의 리더쉽. 2014 시즌에 우스갯소리로 '일수 강점기'라고 해서 송일수 전 감독님께서
팀을 콘플레이크에 말아드심.
 
2014 시즌 종료 후 김태형 감독님이 선임되고 나서 두산 선수들 10명에게 물어보니 "될만한 분이 되었음"이라고 말하는 선수와
"너무 이른감이 없지 않음"이라고 말한 선수가 있었음. 
 
정민철 : 한용덕 투수 코치가 시즌 중반에 1군 승격한 것도 중요하게 봐야.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건의해서 수용하게
만드는 분이시고 코치 능력도 뛰어나신 분.
 
한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감독님들에게 적극적으로 건의했어야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
 
한명재 : 눈물이 맺힌 듯
 
정민철 : 포스트시즌 전략적 투수코치는 한용덕 코치 영향이라고 봄.
 
이석재 : 전 투수 코치, 전 감독, 전 타격 코치 영향이 있다고 본다면 정위원이 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
 
시즌 내내 속타게 했던 니퍼트가 포스트시즌에서 완벽하게 부활함. 그것이 김태형 감독에게 있어서 큰 복이라고 생각.
 
김유정 : 2014 시즌 후 김태형 감독 선임되었을때 "니퍼트 재계약 1순우리로 두지 않는데. 이미 니퍼트는 늙었고.
아니 나이가 들었고 어깨 상태가 안 좋기에 꺼림직하다."라고 말씀하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음.
 
이석재 : 오늘따라 위험 발언이 많은 김유정 기자
 
정민철 : 포인트는 플레이오프 4차전. 3일 쉬고 던진 것은 한용덕 코치와 한국인 부인의 설득도 있었을 것
 
이석재 : 새 감독이 부임하면 팬들 사이에 "왜 그 선수만 예뻐함? 모 선수는 그 감독의 황태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허경민, 박건우 선수가 김태형의 황태자인 듯
 
정민철 : 로메로 선수가 용병답지 못한 활약을 하면서 기회를 받은 허경민 선수. 박건우 선수는 허슬플레이를 잘하는 선수.

허경민 선수는 어느 정도 로메로 선수의 공도 있음.
 
한명재 : 14년간의 아쉬움 설움이 한번에 털리는 두산의 시즌이었음.
 
5. 엔딩
 
한명재 : 스토브리그 기간에는 매주 한번 구구절절 시즌2를 통해 야구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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