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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죽을뻔
게시물ID : gomin_105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kΩ
추천 : 16
조회수 : 71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12/29 13:39:16
진짜 칼로 배 쑤시는것처럼 아팠음
생리중이긴 한데 생리통은 아니고
친구들한테 똥인지 설사인지 맞혀보라고 장난쳤는데 이 고통이 예사롭지 않음
정말 엿같은게 우리 학교는 화장실에 휴지를 안놓음 화장실도못가보고
밥먹고나니 정말 뒈지게아픔 보건실에서 약을 받아옴 우걱우걱하다가 토할뻔 맛없어서
선생님한테 조퇴한다고 말했음 토나오고 배아프다고 진짜그때까지 배아파서 걷지도못함 곱등이처럼 걸었음
맹장이나 장염뭐 이런건줄만 알앗음 근데 가방매고 조퇴하면서 괄약근을 풀었더니 방구가 풍풍 나오면서 고통이 덜해지는거임
파이널리 지금 변기통에 앉아있는데
맹장은 개뿔 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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