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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람들 보면 벌써 다 잊엊더라구요.
물론 얘기해보면 안타까워 하는 마음이 없어진건 아니지만..
왜 금방 조치해서 쉽게 살릴수 있는 사람들을, 아이들을 억지로 수장시킨건지
직접 나가 싸우지는 못하더라도 맞서 싸울 분들의 힘이라도 되드려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푸드득 끓다가 금방 잊어버리면 그 배신감은 수장시킨 그놈들이 준 아픔 몾지 않을 겁니다.
생활속에서 상징이 되었든 대화가 되었든 계속 상기 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1년 전부터 매일 타고다니는 자전거에 작은 리본을 만들어 달고 다닙니다.
생각해보면 한강에 그 많은 자전거중 2-30%만이라도 뒤에 달고다닌다면
그 자체로 큰 운동이 되고 맞서 싸우시는 분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줄거라 생각합니다.
한강이 아니더라도 어디에서든 지각 있는 자전거 타시는 분들에게
꼭 동참해 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