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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들 돈 버는거...
게시물ID : sisa_105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점
추천 : 2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04 20:14:48

 얼굴이 잘먹게 생겨서인지 아니면 내가 실제로 포장마차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밥먹는거보다
 꼬치먹거나 오뎅먹는걸 많이해서인지 포장마차 아줌마 아저씨 삼촌들하고 매우 친하다.

 전에 꼬치먹고 있는데 누가 아저씨한테 얼마나 버는지 물어보길래
 나도 한번 물어봤다.

 당시 꼬치큰거 하나 천원이였고 그 아저씬 천원짜리 밖에 안팔았음. 염통꼬친 안팜.

 '아저씨 하루에 얼마나 파라여?'

 '음 한번 맞춰봐'

 '한 오백개여??'

 '그거 벌려면 안이러쥐~~~~~~ 훨씬 더파라~~~~'

 헐 솔직히 오백개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좀 충격 먹었다.
 그 아저씨는 딴데서 꼬치파는거랑 다르게 굉장히 정성스럽게 구워주고 초벌구이는 해놓되 완성본은 절대로 구워놓지 않아 꼬치를 먹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단점이 있으난 정성이 마음을 움직인다고 아저씨의 꼬치사랑이 동네아줌마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한번에 열몇개씩 자주 팔았음. 오뎅도 안팔고 오직 꼬치인생...
 

 또 동네에 호떡하고 오뎅파는 아줌마가 들어왔는데 어쩌다 친하게 ㅤㄷㅚㅆ음
 얼마나 버는지 물어본적은 없는데 한번은 외국에 있다가 잠깐 한국 들어갔는데 일년반만에 아줌마 보니깐 아줌마가 머했냐고 물어서 외국에서 공부했다 그러니깐 아줌마가 자기 아들도 외국에서 학겨다니는데 보고 싶다고 함.

 미국유학생들 힘들다 힘들다 그러지만 미국대학교 돈 없음 못다니는거 님들도 다 알져? 학ㅤㅂㅢㅤ가 얼만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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